지난 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수도권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어요. 기상청에 따르면,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올겨울 날씨는 기온변동 폭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체감적으로 변화가 큰 겨울이 되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레저 활동 중 야외 캠핑과 차박이 대세가 됐죠. 올해는 겨울 캠핑에 도전하는 사람이 늘어난 데다 차박족까지 가세하면서 겨울 캠핑용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한파가 예고되면서 캠핑족들은 난로 구하기에 혈안이 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캠핑 난로 품귀현상까지 나타났어요. 캠핑 난로의 제조사는 파세코입니다. 파세코 난로는 홈쇼핑에서도 3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파세코는 작년 여름, 창문형 에어컨으로 돌풍을 일으킨 기업입니다. 당시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코로나 시대의 겨울철 필수 아이템, 캠핑 난로로 돌아온 파세코가 과연 어떤 실적을 낼지 지켜봐야겠어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