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옷은 얇기보다 소재가 중요해요
긴팔 리넨 셔츠와 시어서커면 여름 출근룩 끝 (스크류바 님, 집순이 님, clare 님, 나타 님)
- 저는 여름옷을 살 때 리넨 소재부터 봐요. 폴로 랄프로렌 리넨 셔츠를 모으는 게 취미인데, 꼭 비싼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유니클로 같은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에서 질 좋은 리넨 셔츠를 찾을 수 있어요.
- 리넨은 관리가 조금 필요하지만, 통기성이 좋고 적당히 갖춰 입은 느낌이 나서 출근룩으로 정말 좋아요. 긴팔 리넨 셔츠는 소매를 걷어 입으면 되고, 에어컨이 강한 실내에서는 얇은 아우터 역할도 해줘요.
- 시어서커 셔츠도 추천해요. 표면이 오돌토돌해서 원단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땀이 나도 비교적 쾌적해요. 저는 상의는 시어서커나 마 혼방 소재로 입고, 하의는 얇은 기능성 소재를 매치해요. 반팔 티셔츠 위에 여름 셔츠만 걸쳐도 훨씬 단정해 보여요.
썸머 울 슬랙스와 얇은 쿨 니트로 갖춰 입어요 (아이스랜드 님, 미카 님, 밀크티 님)
- 여름에 울이라고 하면 덥게 느껴지지만, 얇게 가공된 썸머 울은 출근용 슬랙스로 꽤 좋아요. 면이나 리넨보다 구김이 덜하고 찰랑거리기 때문에 통이 넓은 바지를 골라도 후줄근해 보이지 않아요.
- 상의는 바람이 통할 정도로 얇은 반소매 니트를 입어요. 일반 면 티셔츠보다 갖춰 입은 느낌이 나고, 비스코스나 인견 계열의 시원한 촉감의 원사가 섞여 있으면 한결 시원해요. SPA 브랜드에서도 얇은 여름 니트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 저는 브라와 나시가 합쳐진 이너를 입고, 얇은 반팔 셔츠나 반팔 자켓을 걸쳐요. 출퇴근길에는 덜 덥고, 사무실에서는 너무 편한 옷처럼 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기본티는 수피마처럼 조직이 촘촘한 면을 골라요 (아이스랜드 님)
- 여름 기본티를 살 때는 무조건 얇은 옷보다 원단의 밀도를 봐요. 수피마 코튼이나 바이오 워싱처럼 표면이 매끄럽고 조직이 촘촘한 면은 얇아도 비침이 덜하고, 은은한 광택이 있어 저렴해 보이지 않아요.
- 목 부분도 꼭 확인해요. 넥라인에 원단을 한 번 더 덧대는 바인딩 처리가 되어 있거나 봉제가 촘촘한 티셔츠는 세탁을 반복해도 목이 덜 늘어나거든요. 흰 티는 옷 안쪽에 손을 넣어 손가락 윤곽이 얼마나 선명하게 보이는지 확인하면 비침 정도를 빠르게 알 수 있어요.
💼 관리가 쉬운 여름 교복을 만들어요
맑음복 요가바지, 올해의 교복바지로 당첨됐어요 (혜연 님)
- 요즘 가장 잘 입는 바지는 맑음복에서 산 요가바지예요. 허리 밴드가 넉넉하고 주머니도 있고, 밑단에 고무줄이 있어 바닥에 끌리지 않아요. 통이 넓고 후들후들한 소재라 다리에 달라붙지 않고 정말 편해요. 운동복이지만 지나치게 운동복처럼 보이지 않아서 일상에서도 입기 좋더라고요. 올해 제 교복바지로 당첨됐어요.
슬랙스 5장과 상의 5장으로 여름을 버텨요 (ㅇㅅㅇ 님)
- 여름 옷은 가성비뿐 아니라 세탁과 건조에 들어가는 시간 가성비도 중요해요.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옷은 결국 손이 가지 않아 매몰비용이 되더라고요. 저는 백화점에도 입점한 아울렛 브랜드에서 검정 세미와이드 슬랙스 4장, 갈색 슬랙스 1장, 반팔 블라우스 3장, 티셔츠 2장을 사서 여름 내내 돌려 입어요. 소재가 좋고 고급스러워 보이면서도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여름 교복을 완성했어요. 일반 셔츠는 카라와 단추 사이를 다려야 하고, 건조가 늦으면 퀴퀴한 냄새도 나서 잘 입지 않게 돼요. 반면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블라우스는 빨리 마르고 다림질도 거의 필요 없어서 출근복으로 입기 훨씬 편해요. 단, 매일 비슷한 옷을 입어도 질리지 않는 교복형 인간에게만 추천합니다.
마인드브릿지와 쥬시쥬디에서 출근룩을 찾아요 (거니거니 님)
- 여름 출근복은 마인드브릿지와 쥬시쥬디에서 자주 찾아요. 지나치게 정장 같지는 않지만, 회사에서 입기에는 충분히 단정한 옷이 많더라고요. 저는 한 벌로만 입어야 하는 디자인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슬랙스나 스커트와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상의를 골라요. 그래야 한두 번 입고 옷장에 넣어두지 않고 여러 조합으로 돌려 입을 수 있어요.
기본템을 깔별로 사고 가디건만 바꿔 입어요 (제로 님)
- 저는 여러 디자인의 옷을 사기보다 제 몸에 잘 맞는 기본템을 찾은 뒤 컬러별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핏이 좋은 무지 티셔츠 몇 장만 있어도 하의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 옷을 잘 입은 것처럼 보여요. 여름에는 ‘살안타 가디건’처럼 얇고 가벼운 가디건도 자주 입어요. 안에 입는 티셔츠만 바꿔주면 되고, 더울 때는 허리에 묶거나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편해요. 햇빛과 실내 냉방을 동시에 막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 여름에는 역시 기능성 옷!
안다르는 티셔츠부터 확인해보세요 (구 맥시멀리스트 현 미니멀리스트 님)
- 안다르 제품은 소재가 좋아서 여름 내내 입고 있어요. 특히 티셔츠가 괜찮아요. 운동복처럼 편하고 시원하지만, 디자인이 단정해서 일상복으로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바지는 제품에 따라 허리가 좁고 통이 넓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사이즈표와 후기를 꼼꼼히 봐야 해요. 핏만 잘 맞는 제품을 찾으면 소재는 확실히 시원해서 손이 자주 가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의 일상용 티셔츠를 찾아보세요 (ㅇㅅㅇ 님)
- 저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의 일상용 기능성 티셔츠를 추천해요. 한국 여름에 입는 등산복은 땀을 빨리 말리고, 잦은 세탁에도 탄탄하고, 구김이 적어야 살아남잖아요. 그래서 일상용으로 나온 제품도 소재가 꽤 좋아요.
쿨감 슬랙스는 한 번 입으면 계속 찾게 돼요 (밀크티 님, 나타 님)
- 여름 하의는 쿨감 슬랙스가 최고예요. 통이 넓고 기능성 소재가 들어간 제품을 고르면 땀이 나도 다리에 덜 붙고, 출근할 때도 충분히 단정해 보여요. 다만 모든 폴리에스터 바지가 시원한 건 아니에요. 원단이 두껍거나 통풍이 안 되는 제품은 오히려 더울 수 있어서, 여름용으로 얇게 나온 제품인지 확인해요. 입었을 때 찰랑이고 몸에서 살짝 떨어지는 핏을 고르면 실패가 적어요.
무신사 쿨탠다드, 스킨톤 이너와 입으면 비침도 덜해요 (동뱅이 님)
- 저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쿨탠다드 제품을 추천해요. 핏도 트렌디하고, 원단도 탄탄하게 느껴졌어요. 쿨맥스 계열 소재라 입었을 때 살짝 시원한 촉감이 있고,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적어요. 밝은 화이트나 베이지 계열도 스킨톤 이너와 함께 입으면 비침이 덜했어요. 3만~4만 원대에서 출근용 바지를 찾는다면 한번 입어볼 만해요.
테무 기본 흰 티를 여러 장 돌려 입어요 (리링랑라 님)
- 저는 여름에 땀을 잘 흡수하는지, 디자인이 미니멀한지를 많이 봐요. 안 그래도 더운데 장식이 많은 옷을 입으면 더 답답하고 짜증 나더라고요. 그래서 테무에서 기본 흰 티를 서너 장 사서 돌려 입어요. 같은 티셔츠라도 바지만 바꾸면 새로운 코디처럼 보여서 가격 대비 활용도가 높아요. 제가 산 제품은 상품 ID EA1078769예요. 테무처럼 저렴한 플랫폼은 제품별 품질 차이가 클 수 있어서 실측 사이즈와 구매 후기를 꼭 확인해요. 처음부터 여러 장 사기보다는 한 장을 먼저 입어보고, 핏과 세탁 후 상태가 괜찮으면 추가로 사는 편이 안전해요.
👕 그동안 여성복만 찾았다면, 기본 티와 셔츠는 남성 코너도 확인하세요
유니클로는 여성용과 남성용 핏을 모두 입어봐요 (림 님, 마루지 님, 슈슈슈 님)
- 저는 유니클로 수피마 반팔 티셔츠를 잘 입어요. 여성용은 비교적 얇고, 남성용은 조금 더 탄탄해서 오래 입기 좋아 보여요. 저는 핏도 남성용이 더 마음에 들어서 남성 코너에서 골랐어요.
- 에어리즘 코튼 무지 티셔츠도 여름에 편하게 돌려 입기 좋아요. 쿨카라 반팔 셔츠처럼 남성용으로 나온 셔츠도 소재와 형태가 괜찮은 제품이 많고요. 흔하지 않은 컬러의 크루넥 티셔츠를 하나 고르면 한 해 동안 포인트 기본템으로 잘 입을 수 있어요.
행텐 남성 코너에서 쿨링 셔츠를 발견했어요 (루꼴라 님)
- 행텐 남성 코너에서 쿨링 원단 셔츠를 샀는데, 2년 동안 입어본 결과 제 최애 셔츠가 됐어요. 재작년에 우연히 매장에 들어갔다가 1+1 행사 중이라 샀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겉면은 면처럼 보여서 일상복으로 자연스럽고, 안쪽은 시원한 소재라 땀이 나도 덜 답답해요. 세탁 후에도 구김이 거의 없어서 다림질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히 좋아요.
👗 바스락 원피스와 스커트는 주말에 특히 편해요
바스락 원피스,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아요 (나야 님, 하얀 님)
- 여름에는 바스락 소재 원피스를 가장 자주 입어요. 온라인몰에 ‘바스락’이라고 키워드를 치면 관련 옷들이 많이 검색될 거예요. 흔히, ‘프라다 원단’이라고도 부르더라고요. 얇아도 원단 조직이 촘촘한 제품은 비침이 덜하고, 특유의 건조한 질감 때문에 땀이 나도 피부에 끈적하게 붙지 않아요. 가볍고 구김도 잘 생기지 않아서 주말에 오래 걷거나 차에 오래 앉아 있어도 편해요. 세탁 후 건조가 빠르고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에요. 다만 너무 저렴한 100% 나일론 소재는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땀복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얇게 가공된 고밀도 나일론이나 코튼이 조금 섞인 소재를 고르는 걸 추천해요.
🩱 가성비 좋게 여름옷 구하는 방법
W컨셉에서는 세일과 쿠폰을 함께 확인해요 (izzy 님)
- 저는 디자이너 브랜드 여름옷을 사고 싶을 때 W컨셉 세일을 봐요. 같은 제품이라도 브랜드 자체 할인에 플랫폼 쿠폰이나 카드 혜택이 더해지면 가격 차이가 꽤 나거든요.
코스트코에서 의외의 여름옷을 찾아요 (만두소녀 님)
- 코스트코가 은근히 여름옷 맛집이에요. 네파 우븐 민소매 원피스처럼 가볍고 편한 기능성 원피스도 있고 (7월 5일까지 7,000원 할인해요!), SOUP의 크링클 스커트처럼 1만 원대에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은 제품도 있어요. 코스트코 의류는 시즌과 지점에 따라 재고가 달라서, 마음에 드는 사이즈와 컬러를 발견하면 오래 고민하지 않고 사는 편이에요. 남성복도 괜찮은 상의가 많고요.
🩱 겉옷보다 브라와 이너를 먼저 바꿔보세요
인견 브라와 브라나시만 바꿔도 훨씬 덜 더워요 (마리 님, 오밍 님, 밀크티 님)
- 면 티셔츠가 생각보다 덥기도 하지만, 여성들은 브라를 착용하기 때문에 상체에 땀이 더 차는 것 같아요. 저는 여름이 되면 브라부터 인견이나 얇은 소재로 바꿔요. 감탄브라의 얇은 여름용 제품도 편하게 입고 있어요.
- 브라탑은 너무 몸에 꽉 붙는 제품보다 밑단이 넓고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골라요. 겉옷은 시원한데 이너가 두껍고 조이면 결국 하루 종일 덥더라고요.
🧼 집에서 여름옷 비용 아끼는 방법
세탁망과 찬물 세탁으로 옷의 수명을 늘려요 (아이스랜드 님, 스크류바 님)
- 아무리 좋은 여름옷도 자주 세탁하면 형태가 변할 수밖에 없어요. 저는 얇은 티셔츠와 니트, 리넨 셔츠를 세탁망에 넣고 중성세제로 찬물 세탁해요. 건조기는 가능하면 피하고 옷걸이나 건조대에 형태를 잡아 말려요.
- 리넨은 완전히 마른 뒤 다리려고 하면 주름이 잘 펴지지 않아서, 살짝 촉촉할 때 형태를 잡거나 스팀을 가볍게 쐬어요. 자연스러운 구김도 리넨의 매력이니 모든 주름을 없애려고 애쓰지는 마세요.
옷을 더 사기 전에 집에 있는 옷부터 입어보세요 (마루지 님)
- 사실 제일 좋은 쇼핑 팁은 새 옷을 살 생각부터 하지 않고 집에 있는 옷을 다시 입어보는 거예요. 옷장에 있는 티셔츠와 바지를 전부 꺼내 조합해보면 생각보다 입을 옷이 많아요. 새 옷을 사더라도 기존 옷 세 벌 이상과 어울리는 제품만 고르면 한두 번 입고 방치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시원함과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가성비 좋은 옷은 이미 가지고 있고 자주 입는 옷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