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요새 새로운 주인을 찾는 데 한창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인수전에 ‘hy’가 등장했어요. hy의 과거 이름은 ‘한국야쿠르트’입니다. 2021년에 사명을 바꿨어요. (🗝️)
hy는 신사업에 적극적입니다
hy의 본업인 발효유 사업은 정체되고 있어요. 그렇다고 이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기에는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대신 hy가 택한 건 신사업입니다.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에요.
퀵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했어요
hy는 2020년 연말부터 배송 서비스 ‘프레딧’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렸던 ‘프레시 매니저’가 전동카트를 타고 신선식품, 생필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예요. 프레딧은 출시된 지 7개월 만에 배송량 1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퀵커머스 🏷️ 라고 볼 수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hy는 2008년부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1조클럽’ 기업이에요. 상장되진 않았지만 실적 면에서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기업에 판매하는 신사업에서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다시 주목 받았어요.
#퀵커머스 🏷️
퀵커머스는 ‘퀵’(Quick)과 상거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입니다. 음식 배달을 넘어 화장품이나 책, 약 등 다양한 제품을 1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뜻해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당일배송이나 새벽배송보다 한 단계 진화된 형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