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으로서 입지가 흔들린다?

글, 정인

photo by maxxyustas on Envato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일본 엔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기준,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격이 1달러에 120엔을 돌파했어요. 엔화 평가절하이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환율 상승이라고 표현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안전자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금 손실이 나지 않거나, 원금이 손실되더라도 비교적 적은 손해만 입는 자산을 뜻해요. 하지만 그런 만큼 높은 수익률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시장 호황기보다는 불황기에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게 됩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미국 달러와 금이 있어요. 엔화도 안전자산으로 꼽히곤 했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엔화가 안전자산을 대변하는 통화 역할을 하지 못한다시각이 나오고 있어요.

일본 엔화 약세의 배경으로 크게 세 가지가 꼽힙니다. 
  1.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수입액이 늘어나 일본의 경상수지 적자가 커졌어요.
  2. 일본과 해외 시장의 금리 차가 커지면서 자금이 해외로 많이 빠졌습니다
  3. 엔화의 가치를 낮추는 엔저 정책으로 수출은 잘 됐지만 일본 기업이 국내투자 보다 해외투자를 늘리면서 내수 경제의 기초 체력이 약해졌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를 방어할 수단으로 엔화를 사면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일본 증시는 엔화 가치 급락 소식에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두 달 만에 닛케이225가 2만 8천을 넘었다고 해요.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 실적은 환차익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수출기업 주식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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