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해 기업들이 작년 4분기(10~12월)의 사업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했어요. 삼성전자의 매출은 70조 원으로 2021년 4분기에 비해 8.58% 줄었고, 영업이익은 4조 3천억 원으로 69% 줄었어요.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입니다.
분위기는 영 좋지 않아요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2% 줄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적자로 전환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올해는 더 어려울 거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특히 전기·전자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3개월 전 전망에 비해 39.13% 낮아졌어요.
기대받는 산업도 있어요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는 비교적 좋은 실적을 낼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어요. 현대차와 기아는 2022년 연간 실적이 최대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언급됐어요.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4,6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1%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JYP: 지금 발표되는 실적은 잠정 실적이라 사업 부문별 실적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아요. 4분기의 분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은 3월 31일입니다. 3월 중후반에 사업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구체적인 숫자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