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가 방영을 시작합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일흔의 나이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기가 담긴 내용이라고 하네요. <나빌레라>의 주연 송강은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등 넷플릭스에서 흥행을 이끈 작품에도 출연했었죠. 이번 작품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될 예정입니다.
<나빌레라>의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들어 작품을 쏟아내는 중입니다. 1분기에만 <빈센조>, <경이로운 소문>, <여신강림>, <철인황후>, <좋아하면울리는2> 등 수많은 작품이 나왔죠. 2분기에도 <마인>, <간 떨어지는 동거> 등의 탄탄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오는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인 편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넷플릭스는 탄탄한 동맹 관계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수백억대 규모의 드라마 제작비를 충당하고, 제작된 드라마의 IP(지적재산권)를 다시 넷플릭스에 제공하는 식이었죠. 2019년에는 양사가 계약해, 2020년부터 3년간 21편 이상의 작품을 넷플릭스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드라마의 흥행뿐만 아니라,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의 실적 개선도 함께 지켜봐야겠어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