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감마
숏감마는 주가가 크게 움직일수록 불리해져서, 주가가 오를 때는 더 사고 내릴 때는 더 팔게 되는 상태를 말해요.
- ‘옵션(Option)’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파생상품이에요. 옵션을 산 사람은 주가가 크게 움직일수록 유리해요. 옵션을 판 사람은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을수록 유리해요. 옵션을 팔면서 받은 프리미엄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 ‘감마(Gamma)’는 기초자산 가격이 움직일 때 옵션 포지션의 민감도가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를 나타내요. 즉, 주가가 움직일 때 투자자의 포지션이 어떤 방향으로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통상적으로 옵션을 매도(Short)한 사람은 감마가 음수(-)인 포지션, 즉 숏감마 상태가 돼요.
숏감마 상태에서는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가가 오를 때는 추가로 매수하고, 주가가 내릴 때는 추가로 매도하게 돼요. 주가가 오를 때는 매수세가 더해지고, 주가가 내릴 때는 매도세가 더해져 상승과 하락이 모두 증폭될 수 있어요.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되죠.
레버리지 ETF도 비슷한 특징을 보일 수 있어요. 레버리지 ETF는 매일 목표 배율을 유지하기 위해 리밸런싱을 하는데, 주가가 하락하면 보유 자산을 추가로 팔고, 주가가 상승하면 추가로 사게 돼요.
반대로 롱감마(Long Gamma) 는 옵션을 매수한 상태로 주가가 오를 때 매도하고, 내릴 때 매수하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조정하게 돼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