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CPI)
- CPI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입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주어 평균을 낸 가격이에요.
- CPI는 어느 나라에서나 가장 기초적인 경제지표입니다. ① (소득 관련 지표와 비교해) 소비자의 실제 생활 수준을 가늠할 수 있고 ② 실제 경기와 가계의 소비 구조를 파악할 수 있고 ③ 각종 재정·경제 정책 결정의 기준·근거가 돼요.
- 미국의 CPI는 특히 중요합니다. ①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실제 주체인 소비자의 행동을 파악할 수 있고 ② 달러 인플레이션과 환율에서 강세, 약세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③ 이에 따른 미국의 금리 정책이 우리나라 증시와 교역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 미국의 CPI는 매월 미국 고용통계국에서 발표합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해인 2020년 12월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이번에는 또 얼마나 올랐을까’ 걱정하는 뉴스가 매달 이맘때 쏟아지는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