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주자의 등장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세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오늘(5일), 정식으로 출범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토스뱅크의 등장은 대출 가뭄 속의 단비입니다. 같은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신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한 상태에서, 토스뱅크는 최소 연 2.76% 대출금리를 앞세워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 거라고 해요. 신용대출 한도도 최대 2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수시 입출금 상품도 연 2%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해, 많은 자금이 토스뱅크로 쏠릴 것으로 보여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토스뱅크의 지분을 가진 주주 중 상장된 기업은 한화투자증권한국전자인증입니다. 각각의 지분율은 한화투자증권 10%, 한국전자인증 4%이에요. 앞으로 토스뱅크의 실적이 좋아져 기업 가치가 높아진다면,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지분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에요.

✔️ 토스뱅크의 관건은 ‘자본금 확충’이에요.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증자) 새로운 주식을 발행(신주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증자를 할 때마다 새롭게 주주로 추가되는 상장사가 있는지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 투자 포인트가 되겠어요.

✔️ 인터넷 전문은행은 모두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지난 2016년 케이뱅크, 2017년 카카오뱅크에 이어 약 4년 만에 제1금융권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온 거죠. 참고로 인터넷전문은행은 2014년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되기 시작됐어요. 당시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과제 중 하나가 ‘금융혁신’이었는데요.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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