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목),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네옴 시티’ 건설 프로젝트 때문이에요. 네옴 시티는 최소 700조 원에서 많게는 1400조 원 예산의 초대형 친환경 스마트 도시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그 규모가 서울 면적의 44배에 달해요.
우리나라 건설·토목 기업과 만날 거예요
왕세자는 네옴 시티 건설에 참여할 건설·토목 기업을 찾기 위해 한국에 와요. 네옴 시티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철도와 지하철 같은 교통 인프라는 물론 최첨단 반도체까지 다양한 기업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SK·현대차·LG가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요. (🗝️)
산유국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세계 최대의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소 에너지를 기본으로 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려고 한다니 신선한 이야기죠. 사실 중동 산유국은 화석연료가 고갈되거나, 친환경 에너지 상용화로 석유가 더 이상 이전만큼 절대적인 지위를 누리지 못할 때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예요. 벌써 네옴 시티 관련 산업과 회사의 주가가 시장의 기대를 반영해 들썩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