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배들이 선배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마디를 소개할게요. 선택 문항에도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주신 후배 구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뷰티업계 디자이너 3년 차 뉴리 님
‘MZ는 사적인 대화를 싫어할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선배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MZ도 일주일 중 5일, 애인이나 친구보다 자주 보는 회사 선배님들께 잘 보이고, 도움도 받고, 고민 상담도 하고, 무럭무럭 성장해서 팀에 기여하는 번듯한 사회인으로 얼른 성장하고 싶답니다.
🔥 광고업계 기획 4년 차 민화 님
저희 사수가 이 글 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막내였던 시절에 새끼 오리처럼 선배를 보고 자랐어요. 일적으로, 일 외적으로도 많은 걸 알려줬던 선배에게 지금도 참 많이 감사해요. 모든 엄마 오리들, 화이팅!
🔥 IT업계 개발 1년 차 뿌니 님
선배에게 업무 지식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회사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인간적으로도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성장해서 후배가 생기면, 멋진 선배가 되고 싶어요!
🔥 홍보업계 기획 및 콘텐츠 제작 2년 차 양쓰 님
좋은 선배에게는 당시 너무 감사했고, 제가 되고 싶은 리더상이었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나쁜 선배는 절대 닮고 싶지 않았기에 반면교사가 되어주셔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 건축업계 연구원 2년 차 뾰오 님
후배가 실수를 한다면, 잘 알려주고 직접 고치도록 지켜봐 주셨으면 해요. 뒤에서 한숨 쉬면서 선배가 직접 고치고 치우는 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후배가 성장해야 결국 서로에게 좋기도 하고요.
🔥 문화예술업계 브랜딩 6년 차 Magisse 님
최근에 이직하면서 새로운 사수를 만나게 됐어요. 말도 너무 잘 통하고, 제가 받은 것처럼 저도 그 선배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난주에 ‘후배에게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라고 고민한 분이 계셨는데요, 저도 생각해보면 선배와 일하는 것보다 후배와 일하는 게 훨씬 더 어렵더라고요.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선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교육업계 강사 6년 차 닥터슬럼프아리 님
언론에서는 언제나 ‘MZ vs. 꼰대’의 갈등을 더 많이 보게 되지만, 사실은 본받고 싶은 롤모델 같은 선배님들이 훨씬 더 많이 계셨어요. 표현은 잘 못하지만, 항상 후배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