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자·IT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CES 2021’이 개최됩니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유럽 최대 국제 가전박람회 ‘IFA’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예요. 한 해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대표기업으로 참가해, 미니 LED TV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리나라를 중국 업체가 빠르게 추격 중인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 걸음 앞서 치고 나갈 승부수로 미니 LED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1월 6일, 삼성전자는 Neo QLED TV를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QNED 미니 LED TV를 CES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두 기업 모두 새로 출시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전망이에요.
📍증권가에서는 미니 LED TV의 수혜주로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를 꼽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는 초소형 칩 와이캅과 블랙홀 기술을 내세워 삼성전자, LG전자 미니LED TV의 벤더가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면서 ‘좋은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니 LED TV가 새로운 트렌드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관심이 쏠리겠습니다.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