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광통신 ETF’ 출시 기다리는 이유 살펴봤어요

글, 정인

AI의 다음 아이돌은 ‘광통신’이에요

지난해 메모리반도체가 잘 나갔던 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AI 밸류체인의 병목’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빠르게 변하는 AI 밸류체인에서 새로운 병목이 등장했어요. 바로 ‘광통신’이에요. 반도체는 이제 어디서 얼마나 공급해야 할지 비교적 그림이 뚜렷해졌고, 반도체 사이클 피크도 대략 제시된 상황이지만 광통신은 이제 시작이에요. 현재 AI 공급망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데이터 연산 속도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로 넘어가고 있어요. 데이터를 전송하는 물리적인 전선, 즉 케이블이 최근 크게 빨라진 반도체 연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멀리, 적은 전력으로 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해진 거예요. 현재 데이터 전송의 유일한 대안은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모듈, 광케이블 등의 ‘광통신’이에요.


관련 투자상품도 빠르게 개발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는 이제껏 광통신 관련주만으로 묶인 ETF가 없었어요. KB자산운용에서 출시한 ETF 중 일부 광통신 기업을 포함한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순수 광통신 ETF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번 달 31일, 삼성자산운용에서 처음으로 광통신을 테마로 한 ETF를 선보인다고 해요. 최근 경제뉴스들은 AI에 투자하는 ETF 테마들이 세분화하는 흐름을 자주 전하고 있어요. 처음 AI 투자는 엔비디아의 GPU나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에 초점을 두고 ‘버블인지 아닌지’ 타이밍을 재는 것이 가장 중요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AI 인프라가 세부 영역으로 확장하며 투자 테마도 더 세분되고 있어요.

정인 한마디

👛 ‘빛의 직진하는 성질’을 중학교 1학년 ‘물상’ 교과서에서 처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광통신은 결국 빛의 이런 성질을 이용하는 건데요, 빛을 손실 없이 보전하며 이동시킬 수 있는 ‘광섬유’가 꼭 필요해요. 광섬유의 핵심 원자재는 게르마늄이에요. 이 또한 중국이 공급망을 틀어쥐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광통신이 주목받을 때 뒤에서 불티나게 팔릴 재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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