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27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거예요. 공급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58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에요. 전체 공급 예정 가구의 반 이상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공급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로 늘릴 거예요
주택 공급의 주된 방법은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이에요. 보통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하면 저층 주택이 아파트로 바뀌기 때문에 공급 가구 수가 늘어나요.
청년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어요
청년을 대상으로하는 ‘청년원가 주택, 역세권첫집’으로 50만 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의 분양가는 시세보다 저렴해요. 건설원가 수준인 70% 정도로 측정됩니다. 무주택자가 내집을 마련할 때 초기 자금 부담이 줄어들 거예요. (🗝️)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아직 액션 플랜은 발표되지 않아서 일단은 ‘부동산 정책이 이런 방향으로 가겠구나’, 하고 흐름을 보시는 게 좋습니다. 한편, 부동산 하락기인데 공급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어요.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0만 호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지 강제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