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부터 판매한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가 출시 일주일만인 4월 5일에 완판됐습니다. 은행 7곳, 증권사 8곳이 총 1,370억 원의 물량을 배정받아 일반투자자에게 판매했는데, 웬만한 곳에서는 4월 1일부터 완판됐고 IBK기업은행이 5일 최종 물량까지 판매를 완료했어요.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만들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그린, 디지털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이미 우량한 기업보다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 위주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자 위험도는 1등급으로 가장 높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대신에 정부가 직접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손실이 나더라도 정부가 최대 21.5%까지 일반투자자의 손실을 보전해줄 수 있어요.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2025년까지 해당 펀드를 환매할 수 없어요. 도중에 손실이 나더라도 펀드를 깰 수 없다는 뜻이죠.
by 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