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9월 29일 첫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한창 준비 중이던 대선에 큰 변수가 생겼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입원 치료에 들어가며 대선 유세 행보가 중단된 반면, 음성 판정을 받은 바이든 후보는 선거 유세를 계속 진행하는 중입니다. 미국 대선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슈죠. 정치적인 이슈지만, 국내 증시의 움직임에도 반영되곤 합니다.
바이든 후보는 전형적인 정치 테마주 방식인 ‘학연’으로 한성기업과 엮였습니다.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설 때마다 한성기업의 주가가 크게 올랐죠.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새로운 변수로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업과 엮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렘데시비르’라는 치료제를 투여받았는데요. 만약 무사히 회복한다면,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약효가 증명되는 셈이 되거든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