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3분 카레’, ‘3분 짜장’, ‘3분 미트볼’ 등 간편식의 편의점 가격을 올린다고 해요. 서울 주요 특급호텔은 다음 달부터 뷔페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고요. 소비자 입장에서 아쉽지만, 낯설지는 않은 뉴스입니다.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올린다는 소식이 요즘 여기저기서 들려오거든요.
슈링크플레이션 현황 파악에 나섰어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는 요즘, ‘꼼수’를 부리는 기업도 나타나고 있어요. 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 용량을 줄이거나(슈링크플레이션), 질을 낮추는(스킴플레이션) 방식이죠.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 단속에 나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슈링크플레이션 현황을 조사해 다음 달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해요.
JYP:기업의 꼼수 할인은 할인 이벤트가 많을 때나, 돈 쓸 일이 많은 연말연시에 특히 주의하셔야 해요. 너도나도 돈 쓰는 분위기에 비합리적인 소비 결정을 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 꼭 사야 하는 물건이 할인가에 나왔다고 해도, ‘최저가 검색’을 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