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돈’ 이라고 하죠. 진짜 가성비 좋은 간식은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니라 준비하는 시간까지 짧아야 한다는 말씀! 오늘 잘쓸특파원에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저렴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간식을 알려 드릴 거예요. 센스 있게 단.짠.단.짠 순서로 레시피를 공개할 테니, 지금 바로 당충전이 필요한 분들은 모두 주목해 주세요!
달콤) 비건 초코 아이스크림 🍦
지난 여름,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비건 아이스크림 레시피예요. 190ml에 100kcal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우유를 안 먹는 분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꼭 아몬드 브리즈가 아니더라도, 두유, 오트밀크 등 대체유 제품이면 다 가능해요!
2) 팩 옆의 날개를 편 다음 눕힌 채로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눕힌 채로 얼려야 초콜릿과 대체유가 분리되지 않아요
3) 다 얼었다면 윗부분을 잘라 날개를 펴서 폴라포를 먹듯이 아래부터 밀어 드세요.
주의 사항: 준비는 10초 만에 마칠 수 있지만, 얼리는 시간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해요
짭짤) 쫀드기 라티아오 🔥
라티아오(辣条)는 중국에서 유명한 간식이에요. 밀가루나 찹쌀로 만들어서 식감은 오징어같이 쫀득하고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맛이라고 해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먹방에 도전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하지만, 시판용으로 판매되는 라티아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기에는 너무 짜고 향이 강해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고 해요. 간식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쉽고 맛있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공개했어요.
크림 브륄레(Crème brûlée)는 커스터드 크림이 베이스가 되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예요. 크림 위에 설탕을 소복이 쌓은 다음 토치로 설탕을 녹여 얇은 유리 같은 설탕 코팅을 해요. 하지만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재료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직접 해 먹기 어려워요. 개그우먼 박나래가 한 방송에서 바나나로 비슷한 느낌을 낸 디저트를 만들며 화제가 됐어요. 이름하여, 바나나 브륄레!
지금까지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지구촌 반대편에서는 가성비와는 거리가 아주 먼 간식 레시피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미국 인플루언서,나라 스미스(Nara Smith)는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인 요리 레시피 때문에 영상을 공개할 때마다 화제예요.
나라 스미스는 모든 간식과 요리를 재료 단위에서부터 직접 만드는데, 집에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지면 계란 노른자와 크림을 졸여서 베이스를 만들고, 토핑용 쿠키까지 직접 반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