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내일(19일) 개봉합니다. 극장가에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작품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뒤로 관객의 발길이 끊긴 데다, 그간 이렇다 할 대작이 없던 와중에 간만에 나온 기대작이거든요. <분노의 질주>는 압도적인 카체이싱 액션으로 많은 관객을 끌어들였던 작품인데, 과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가 흥행하면 영화관과 관련된 기업에도 호재일 텐데요. 대표적인 기업으로 CJ CGV가 있습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725억 원, 영업손실은 628억 원을 기록했어요. 영업손실 폭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는 점은 희망적이지만, 극장 관객 수가 회복되지 못하면 실적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개봉합니다. 침체된 영화계를 살리는 신호탄이 한국에서 쏘아 올려질까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