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투자할 때 사용하는 ‘레버리지’라는 용어는 적은 자본으로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고수익 고위험 전략을 뜻해요. 수익률을 키우기 위해 위험성도 함께 키우는 거죠. 내 돈이 아니라 증권사의 돈을 빌려 빚으로 투자하는 것도 레버리지예요. 영어 단어 뜻 그대로, 돈을 지렛대처럼 사용해 적은 힘으로 큰 돈을 벌어들이려고 하는 전략인 거죠. 투자로 ‘단기간에 인생 역전’을 하고 싶다면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합법적으로,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해 투자해요. 물론, 그만큼 단기간에 인생 방향이 저 밑으로 역전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증시가 올랐다가 내렸다가 변동성이 심할 때는 절대로 레버리지를 추천하지 않아요. 상승과 상관없이 몇 번만 연속해 하락해도 레버리지 상품의 손실은 감당이 불가능할 만큼 커지거든요. 참고로, 부동산 투자에서의 대표적인 레버리지로 ‘갭투자’가 있습니다. 전세사기의 원인으로 난리인 바로 그 갭투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