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JYP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에요
6월 27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돼요. 든든전세주택은 국토교통부의 정책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을 매입한 뒤,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세로 내놓는 공공임대주택이에요. 최장 8년까지 주거할 수 있어요.
무주택자면 소득·자산 상관없이 신청 가능해요
이번 든든전세주택의 특징은 소득과 자산 요건이 없다는 점이에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27일에는 1,600가구에 대해 입주 신청을 받아요.
✅ LH든든전세
- 매입주택: 전용면적 60~85㎡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 지원대상: 무주택자(소득·자산 무관), 신생아·다자녀 우선 공급 후 잔여 물량 발생 시 추첨
✅ HUG든든전세
- 매입주택: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
- 지원대상: 무주택자(소득·자산 무관), 전체 물량 추첨제
공급 목표를 높였어요
LH와 HUG의 든든전세주택 2만 5천 가구를 포함해, 정부는 내년까지 주택 매입임대주택 12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에요. 원래는 8만 호가 목표였지만, 전세 사기에 금리 인상, 공사비 상승 등 등으로 민간 건설시장이 위축돼 공공 차원에서 공급 확대를 결정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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