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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도 보험이 되나요?

글, JYP


미니보험을 아시나요?

요즘 소액 미니보험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어요. 마치 여행 갈 때 가입하는 여행자보험처럼 보장 기간이 짧고 보장 범위도 좁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보험이에요. 대표적으로는 이런 상품이 있어요.

  • 덕밍아웃상해보험: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부터 굿즈 직거래 시 사기 피해까지 보장하는 상품이에요. 연 보험료는 약 13,900원이에요
  • 홀인원보험: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보상하는 골프보험의 특약으로, 홀인원 시 한 턱 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 보험금을 지급해 줘요


MZ세대를 겨냥한 상품이에요

미니보험은 MZ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끌어오기 위해 밀고 있는 상품이에요. 당장 수익성은 크지 않지만, 보험 가입자의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다른 상품을 판매할 수 있거든요. 보험 구조도 단순해 보험사 입장에서 큰 비용이 드는 상품은 아니에요.


장기 트렌드로 이어질 거예요

앞으로도 미니보험과 같은 단기 소액 맞춤형 보험이 많이 등장할 거예요. 인구 구조(저출생 고령화)와 가구 형태(1인 가구 증가)가 많이 바뀐 데다, 일반적인 생명보험, 실손보험은 가입할 만한 사람들은 다 가입해서, 이 분야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거든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세상에 나쁜 보험은 없다, 나와 맞지 않는 보험에 가입했을 뿐. 보험에 가입할 땐, 내가 ‘그 보험이 보장해 주는 상황(사고, 질병 등)’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가 중요해요. 아무리 저렴하고 특별해 보여도 나와 맞지 않는다면 고정비를 늘리게 될 뿐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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