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물 건너온 무해한 물주머니 (쌉고 님, 머니모 님 외 많은 분들)
- 독일 제품 ‘파쉬 보온 물주머니’는 1~2만 원대의 실속있는 겨울철 보온용품이에요. 프탈레이트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유해성분이나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제품이라 안심하고 오래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법은 간단해요. 끓인 물을 살짝 식혀서(80도 정도가 좋아요!) 주머니 마개를 열고 2/3 정도만 채우면 돼요. 크기에 따라 보온 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이불 속에 넣어두면 아침까지도 온기가 유지돼요. 예쁜 커버도 따로 판매해서 취향껏 골라 사용할 수 있고, 커버만 빨아서 쓸 수 있어 관리도 편리하죠.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와 달리 전자파 걱정도 없고 충전도 필요 없어서 정말 애용하고 있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불 속에 미리 넣어두면 밤새 따뜻하게 잘 수 있죠. 하나를 사도 수년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겨울철 필수템이랍니다!
잠깐! 문풍지는 붙이셨나요? 이불 두 장 덮어보셨나요? (두람 님, 이프로 님, 일계미 님, 곰곰해결 님)
- 창문틈새와 현관, 보일러실 등의 문틈으로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는데요. 이럴 때는 문풍지를 붙여주면 바람도 막고 실내 온도도 올라가요. 게다가 방음 효과까지 있어서 일석이조! 커튼도 설치하면 들어오는 바람을 한 번 더 막아주니까 온기가 더 오래 유지된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 일반 극세사 잠옷보다는 무인양품 모포 파자마가 더 따뜻해요. 간절기 솜이불과 극세사 이불을 겹쳐 사용하면 영하 15도의 겨울도 버틸 수 있대요. 두꺼운 양말도 필수! 이렇게 하면 가스비도 절약하고 지구도 지킬 수 있어요!
- 침대나 소파는 바닥과 높이가 있는 하부 수납형을 추천해요. 그리고 극세사 침구와 극세사 담요를 준비하세요. 자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데운 뒤, 극세사 이불 속에 반쯤 들어가 있다가 그 위에 극세사 담요를 한 번 더 덮어주면 체온만으로도 따뜻해져요. 일상에서는 도톰한 카디건과 양말 착용이 필수예요.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되니까 스카프를 두르는 것도 좋아요.
온수매트 불편한 사람은 그냥 전기매트 쓰세요 (환짱 님, 따리따리 님)
- 전기매트가 근본 아닐까요? 다른 난방매트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최근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거나 빨래가 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관리도 편해졌어요. 온수매트는 물을 채우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물 끓이는 소음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기매트를 더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한일전기매트가 국민템으로 유명한데, 구매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주식회사 한일의료기’, ‘한일전기’, ‘곰표한일’ 등 이름에 ‘한일’이 들어간 회사가 많은데, 각각 다른 회사예요. 그래서 정확한 회사명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중요해요.
전기매트 위에 누웠는데 ‘지이잉’소리가 들린다면 온수매트를 사세요 (예영 님)
- 전기에 민감한 분들은 전기매트 사용 시 찌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온수매트는 그런 걱정이 없죠. 특히, 전자파 때문에 건강을 우려한다면 온수매트가 좋아요. 온수매트는 뜨거운 물이 순환하면서 따뜻해지는 방식이라 전기매트보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온기를 느낄 수 있어요.
이제는 ‘탄소매트’의 시대다 (joo 님, 아침식사 님)
- 겨울철 난방템으로 무조건 탄소매트를 추천해요. 온적외선 방식이라 낮은 온도에서도 충분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죠. 쿠팡에서 판매하는 10~20만 원짜리 제품 여러개를 구매해서 본가와 자취방에서 모두 사용할 만큼 만족도가 높아요.
탄소매트를 처음 산 날 밤, 취침모드(35~36.5도로 체온과 비슷)를 켜고 잤는데 가족 모두 꿀잠을 잤는데 그 때의 쾌감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전기매트는 전기를 써서 40~50도까지 온도를 올리기 때문에 체온에 적합한 탄소매트 정도의 온기가 좋은 것 같아요. 단, 전자파 차단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해요.
들어는 보셨나요? ‘카본매트’ (일계미 님)
- 요즘은 전자파가 적은 카본매트가 인기예요. 저는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서 경동나비엔 카본매트를 더블 사이즈로 18만 원에 구매했어요. 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 제품은 DC형 전원 방식을 사용하고 가격대가 있지만, 전원 공급이 안정적이라 좋아요. 매트도 얇고 어댑터도 작아서 실용적이죠.
내 방에 펼쳐지는 난방텐트 ‘따수미’ (찜꽁이 님, 밤톨이 님, 냠냠 님)
- 난방텐트(따수미)는 몇 년 째 인기 있는 난방템이이에요. 바람만 막아줘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외풍이 있는 집에서 특히 좋아요. 2~3만 원대 제품으로도 충분해서 가성비도 최고죠.
구매할 때는 크기 선택이 정말 중요해요. 전기매트와 함께 쓸 때는 콘센트나 전원 접합부 공간까지 고려해서 여유 있게 선택해야 하고, 내 키보다도 넉넉하게 사야 자다가 텐트에 닿아 깨는 일이 없어요.
다만 공간이 좁은 집이라면 고민해 보세요. 커다란 텐트가 있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고, 매일 접었다 펴기도 번거롭거든요. 그래도 난방비를 아끼길 원한다면 강추예요.
난방 제품 고를 때 꼭 체크해야 할 중요한 팁 (뽀전 님)
- 카본매트,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어떤 종류를 선택하느냐보다 제품의 전력량이 더 중요해요. 난방비 아끼려고 산 제품 때문에 오히려 전기세 폭탄을 맞는 일이 없도록, 꼭 전력을 확인해보세요.
구매 전에는 Q&A에서 ‘하루 8시간 사용 시 한 달 예상 전기료’를 물어보거나, 전력량을 기준으로 네이버에서 예상 비용을 미리 계산해보면 좋아요. 후기도 꼼꼼히 살펴보면 실제 사용자들의 전기세 후기를 확인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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