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와 KBO가 개막하면서 각종 모바일 야구 게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신작 야구 게임으로 <프로야구 H3>를 내놓았어요. 플레이어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야구팀을 운영하는 방식인데,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발굴하는 ‘스카우터’와 ‘콜업’ 시스템, 선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이적시장’ 등의 요소로 게임의 차별화를 뒀어요.
신작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최근 들어 암울한 모습입니다. 게임 업계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확률 논란’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매출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리니지M>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지난 2월까지만 해도 100만 원까지 올라섰던 주가는 한 달 만에 20% 넘게 하락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엔씨소프트의 목표 주가를 내리는 중이지만, 과한 조정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진 지금 엔씨소프트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요. 과연 신작 게임이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다시 불을 지필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