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여행사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됐어요. 여행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간 이후, 여행 수요가 다시 커지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모두 2019년 이후 첫 흑자를 냈어요. 2020년~2022년이 확실히 어려운 시기였다는 뜻이기도 해요.
채용도 다시 열고 있어요
코로나19로 공채를 닫고, 기존 인력까지 줄였던 여행사들이 다시 사람을 모으고 있어요. 하나투어는 100여 명의 대규모 채용을 앞두고, 6월 초에 서류 접수 및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른 여행 업체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2분기 전망은 엇갈려요
여행업계가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소비자들이 보복심리로 여행을 계속 찾을 거라는 얘기도 있고, 보통 2분기는 여행 비수기라서 3분기를 준비하는 시기가 될 거라는 얘기도 나와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야놀자, 여기어때와 같은 여행 플랫폼 업계도 바빠졌어요. 엔데믹 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출혈경쟁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