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 5G 28㎓ 신규 사업자 모집이 마감돼요. 통신 3사(SK텔레콤, KT, LGU+)가 반납한 5G 28㎓ 주파수를 누가 차지할지가 관건이에요. 이 주파수를 낙찰받은 기업은 통신 3사가 꽉 잡고 있던 통신업계에 제4이동통신사로서 새로운 플레이어가 될 수 있거든요.
정부는 ‘시장 경쟁’을 원해요
정부는 통신업계에서 통신 3사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통신 3사의 과점 체제를 해소해야 시장 경쟁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보고, 관련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5G 28㎓ 신규 사업자를 찾게 되면 시장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거예요.
시장의 반응은 잠잠해요
5G 28㎓ 신규 사업자 후보로 유력하게 언급되던 KB국민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요. 이미 통신 3사의 입지가 탄탄하고, 이미 이동통신 보급률이 포화된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일본에서도 제4이동통신사를 만들려던 시도가 실패한 적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