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 프로필
초콜릿쌍화차 님의 기본 정보
- 닉네임: 초콜릿쌍화차
- 만 나이: 26세
- 하는 일: 4년 차 교사
- 연 소득(세전): 4,0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220만 원
- 주거 형태: 전세 독립
초콜릿쌍화차 님의 현재 자산 구성
- 적금: 1,200만 원
- 보증금: 7,000만 원
- 주택청약: 500만 원
초콜릿쌍화차 님의 돈 관리 방법
월급 관리
-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을 때부터 월급 관리의 틀을 잡았어요. 월급 수령일 일주일 전부터 월급명세서를 조회할 수 있어서, 이번 달에 들어올 수입을 기준으로 스마트폰 메모장에 월급을 어떻게 사용할지 흐름도를 적어둡니다.
- 주택청약저축을 포함해 적금 160~170만 원을 고정적으로 저축합니다.
- 나머지 60~70만 원은 필수생활비(공과금, 교통비, 식비), 비상금(경조사, 비정기적 모임), 여가비(의류, 화장품, 도서 등)로 나누고 주 단위 계획을 짜서 소비합니다. 항상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잡아둔 루틴이라 돈 관리를 하는 데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아요.
지출 관리
- ‘안 쓰는 게 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대학생 때부터 용돈을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와 용돈을 해결해서, 또래보다 덜 충동적으로 경제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 2021년부터는 환경을 생각한 가치 지향적 소비를 하다보니 꼭 필요한 것과 갖고 싶은 것을 구분해서 의미 있게 돈을 쓰는 것 같아요.
자산 불리기
- 제 목표는 1억 원을 빨리 모은 뒤, 그 다음에 금융투자를 시작하는 거라서 일단은 모으기만 하고 있어요.
- 그런데 종종 큰돈을 벌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들어요. 종종 주변 친구들이 주식 수익률을 자랑할 때도 ‘나도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조급해지는 것 같아요.
초콜릿쌍화차 님의 포트폴리오 고민
- 안정적이지만 수익성은 낮은 자산으로만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걸까요?
- 지금이라도 주식을 시작하는 게 현명할까요?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솔루션 by 쿼터백
Before: 돈을 안 쓰는 게 버는 거다!
After: 맞는 말이지만 물가 상승이라는 변수를 고려해야 된답니다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 그리고 치밀한 목표 설정과 실행력으로 재테크를 해나가시는 초콜릿쌍화차 님께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모두 안락한 노후를 위해 ‘자산형성’과 ‘자산관리’를 합니다. ‘자산형성’이란 초콜릿쌍화차 님처럼 소득의 일정 부분을 규칙적으로 저축과 투자에 배분하여 목돈을 만드는 것이고, ‘자산관리’는 이렇게 형성된 자산을 전략적으로 굴리는 것을 뜻해요.
초콜릿쌍화차 님은 성공적으로 자산형성을 하고 있으니, 이제는 자산관리를 성공적으로 꿰실 차례입니다.
초콜릿쌍화차 님이 선호하는 예적금은 일정한 이자로 원금을 지키며 목돈을 만드는 훌륭한 수단이에요.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은 나의 금융 자산 가치를 서서히 갉아먹는 위험 요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실질금리’의 개념을 늘 기억해야 돼요.
✔️ 실질금리 =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
코로나19 국면을 지나면서, 다양한 공산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계실 거예요.
과거에는 예금금리가 절대적 기준으로도, 물가상승률 대비 상대적 기준으로도 높았기 때문에 자산형성의 주요한 수단이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어요. 2013년 이후 정기예금 금리는 연 3% 미만으로 하락했고, 선진국 경제 구조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감안하면, 예금금리는 장기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커요. 위의 그래프에서도 저금리 상태가 굳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장기 저금리가 굳어진 환경에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 실질금리는 극단적으로 추락해 마이너스 구간에 들어서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실질금리는 2021년 1월 0%에서, 11월에는 -2%로 하락했어요.
현재의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유지된다면 예금과 적금, 전세보증금 등은 모두 매년 2%씩 가치가 떨어지는 셈이에요. 예금과 적금도 명목상의 원금은 보장되지만, 사실은 원금보다 가치가 낮아지는 상황입니다.
결국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같은 원금 손실의 위험이 존재하지만 기대 수익이 높은 자산으로 배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답니다.
Before: 주식을 시작할까요?
After: 트레이더가 될 것인지, 투자자가 될 것인지 결정하고 주식을 시작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 어느 증권사가 좋은지
- 어떤 종목이 좋은지
-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은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이 세 가지를 먼저 알아보곤 해요.
쿼터백은 그 전에 자신에게 던져봐야 할 질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나는 트레이더가 될 것인가, 투자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에요.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비중을 결정하는 것은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설계도를 그리는 것과 비슷해요.
치밀하고 꼼꼼한 설계가 선행되어야 튼튼한 건물을 지을 수 있듯,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비중을 사전에 정해놓아야 투자도 계획적이고 안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주식을 내가 직접 매매하는 직접 투자 외에도 주식형 펀드나 ETF, 쿼터백과 같은 로보어드바이저를 간접 투자로 활용해보는 것도 내 금융자산을 주식으로 배분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Before: 개인연금을 하지 않고 있어요
After: 연금의 3층 구조를 쌓아보세요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연금과 교원공제회의 장기저축급여 납부액이 크기 때문에 또 다른 ‘개인연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은퇴 설계 전문가들이 연금 3층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 1층: 공무원연금 / 사학연금
- 2층: 교원공제회
- 3층: 개인연금
여기서 3층에 해당하는 개인연금의 경우, 정부가 개인연금을 통한 은퇴자금 형성 독려를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답니다.
개인연금 계좌에서도 직접 펀드나 ETF로 구성할 수도 있고, 간편하게 로보어드바이저에 맡겨두는 방법도 있어요. 2022년부터는 개인연금으로 3층 연금 구조의 마지막 퍼즐을 꼭 채워보세요!
초콜릿쌍화차 님을 위한 최종 솔루션
- 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를 기억하세요.
- 트레이더가 될 것인지, 투자자가 될 것인지를 결정 후 주식 투자를 시작하세요.
- 연금의 3층 구조를 단단히 쌓으세요.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쿼터백과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