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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JYP 6차례 연속 동결이에요 어제(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렸어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이 자리에서, 금통위는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기존 기준금리인 연 3.5%에서 더 올리지 않고 그대로 가기로 했어요. 2, 4, 5, 7, 8월에 이어 여섯 번째 동결 결정이에요. 인상하기 조심스러운 분위기였어요 10월 금통위 전부터 전문가들은 ‘이번 달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그렇지 않아도 가계부채가 너무 많고 소비도 위축돼 있는데, 금통위가 앞장서서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다고 본 거예요. 국제 정세 등 대외적인 상황도 불안하고요. 이자 부담이 커지는 중입니다 동결된 기준금리와 별개로 대출금리는 높아지고 있어요. 1금융권 은행에서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7%를 넘어섰고, 전세자금대출은 6% 중후반대까지 올랐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 차주(돈을 빌린 사람) 중 많은 비중이 변동금리라는 점이에요. 대출을 받을 때는 금리가 낮았더라도, 지금은 금리가 높아져 이자 부담이 커진 분들이 많아요.
어제(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렸어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이 자리에서, 금통위는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기존 기준금리인 연 3.5%에서 더 올리지 않고 그대로 가기로 했어요. 2, 4, 5, 7, 8월에 이어 여섯 번째 동결 결정이에요.
10월 금통위 전부터 전문가들은 ‘이번 달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그렇지 않아도 가계부채가 너무 많고 소비도 위축돼 있는데, 금통위가 앞장서서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다고 본 거예요. 국제 정세 등 대외적인 상황도 불안하고요.
동결된 기준금리와 별개로 대출금리는 높아지고 있어요. 1금융권 은행에서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7%를 넘어섰고, 전세자금대출은 6% 중후반대까지 올랐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 차주(돈을 빌린 사람) 중 많은 비중이 변동금리라는 점이에요. 대출을 받을 때는 금리가 낮았더라도, 지금은 금리가 높아져 이자 부담이 커진 분들이 많아요.
JYP: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70% 정도면, 소득에서 최저 생계비를 뺀 금액을 대부분 원리금 갚는 데 쓴다는 건데, 지금은 DSR이 100% 이상인 사람이 171만 명에 달합니다. ‘번 돈을 모두 원금과 이자 갚는 데 쓰는’ 대출자가 이 정도 된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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