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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는 겨 마는 겨?

글, 정인


전 미국 재무장관: 금리 인상 남았다

지난 6일,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기준금리) 한 번의 추가 인상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전 세계 공급망 분쟁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에요. 분쟁은 세계 물가를 올리고, 물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어요.


골드만삭스: 금리 인상 끝났다

반면, 골드만삭스 등 금융 업계는 미국이 곧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최근 미국 고용동향보고서 지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고용은 기업의 경기 판단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고용이 줄어드는 등 경기가 가라앉으면 금리를 내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어요. 아시아 증시도 미국이 곧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해, 상승세였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 인: 미국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이 몇 개월째 엇갈리고 있어요. 각 주장에 모두 나름의 근거가 있는 데다, 미국 연준은 인상과 인하를 확실히 결정하기보다는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어요. 다시 말해 시장이 아직 불확실하다는 거예요. 인상 또는 인하 요인으로 언급된 사건의 영향력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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