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비상장기업이지만 DART에 감사보고서를 올려 2022년도에 대한 재무제표를 공개했습니다.
비상장기업도 공시해야 할 때가 있어요
상장하지 않은 기업도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외부회계감사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아서 그 결과를 공개해야 돼요. 직전 사업연도 말을 기준으로 자산총액이 500억 원 이상,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 등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벌어들이는 돈이나 갖고 있는 돈, 고용한 직원 수 등의 측면에서 규모 있는 기업이라면 외부감사를 받는다고 보시면 돼요. (🗝️)
공시 의무 위반 사례도 많아요
비상장기업의 공시의무는 그 대상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왔어요. 비상장기업의 재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공시의무 위반으로 적발된 기업 중 비상장기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공시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20억 원의 과징금을 내야 할 수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DART에는 비상장기업의 감사보고서뿐만 아니라, 기업 재무와 관련된 중요한 공시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기업에 대한 소문(풍문)이나 기사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을 때는 한국거래소가 기업에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를 내리고, 기업이 그 요구에 대한 답변을 공시로 내놓기도 합니다. DART는 투자 공부를 할 때도 유용하니 꼭 한 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