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 판 가격이 크게 뛰었어요
지난달, 계란 한 판 가격은 평균 6,672원으로 평년 대비 20% 이상 올랐습니다. 최고가는 7천 원을 넘어섰어요.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는 1, 2월에 빠르게 퍼져서, 계란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어요.
외국산 계란을 수입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설을 앞두고 계란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스페인산 계란 121만 개를 수입해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에 전국 가금류 농가는 반발하고 있어요. 생산비용이 커지는 와중에, 수입 계란을 들여오면 가금류 농가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해요.
비슷한 조치를 취한 적이 있어요
AI가 크게 유행해 ‘1인 1판 구매 제한’까지 등장했던 2021년 2월, 정부가 미국산 계란(흰계란)을 수입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았고 신선도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당시 소비자는 외국산 계란을 외면했어요. 이번에 미국산 대신 스페인산을 수입한 건, 미국도 AI가 크게 유행 중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