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인
기업부채가 경제위기의 원인?
우리나라는 지난 60년간 세 번에 걸쳐 경제위기를 겪었다고 해요. 그런데 한국의 경제위기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정부·가계부채가 아닌 기업부채가 주요한 원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위기를 피하려면, 기업의 경영 혁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어요.
세 차례의 위기가 있었어요
우리나라는 정부가 기업에 선택적으로 금융자원을 배분해 산업을 키우는 ‘관치금융’에 힘입어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의 재무구조가 무척 취약했어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60년 경제환경변화와 한국기업 재무지표 변화>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가 겪은 경제위기를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
- 1971~1972년: 제조업 부채비율 급등, 빚을 내 경영하는 차입금 의존도 상승
- 1980~1981년: 기업 부채비율 급등, 기업이 갖춘 자본금 비율은 최저로 감소
- 1997~1998년: 기업 부채비율 급등, 기업이 갖춘 자본금 비율 하락
부동산업과 중소기업이 불안정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