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공부하려고 경제 관련 책을 샀는데, 퇴근 후에 따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네요. 언젠간 다 볼 수 있겠죠?
돈 관련 다짐: 생활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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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프로필 👋
- 닉네임: 꼼이
- 나이: 만 26세
- 하는 일: 사무직 / 사원
- 첫 직장 기준 근속연수: 4년
- 세전연봉: 4,3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약 310만 원
- 현재 자산
- 예ㆍ적금: 약 2,650만 원
- 보증금: 500만 원
- 국내주식 ETF: 400만 원
- ISA: 300만 원
- 아파트 분양권: 올해 초 계약 완료. 중도금은 대출 예정. 잔금 모으는 중
- 주거 형태: 월세
나의 돈 관리 루틴
돈 관리 방법 🗂
- 월급은 상여와 급여로 매달 두 번 나눠서 들어옵니다. 상여금이 들어오면 월세, 연금, 보험금을 대비해 카카오통장 세이브박스에 입금합니다.
- 신용카드 결제대금은 선결제를 미리 해두는 편입니다. 급여일에 맞춰 적금은 자동이체를 해두고, 생활비를 제외하고 투자금과 비상금은 신한은행 머니박스로 이체해둡니다.
- 고정비와 소비 지출은 가계부 앱을 이용해 매일 기록하고 확인합니다. 매달 마지막 날에는 그달의 수입과 지출, 적금과 투자금을 확인하면서 엑셀로 정리해요. 매달 많은 금액이 지출되는 소비 영역을 확인하지만 생각보다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월평균 고정비 💰
- 주거비: 40만 원 + a(수도세,전기세,가스비: 약 5만 원)
- 교통비: 3천 원~2만 원
- 통신비: 4만9천 원
- 유료구독: 지니뮤직 약 5천2백 원, 신한생활스마트서비스 약 7천 원
- 적금: 70만 원(5월 이후 50만 원 추가)
- 개인연금: 10만 원
- P2P: 136만 원(21년 5월까지), 38만 원(21년 7월까지)
월평균 변동비 💰
- 식비: 15~20만 원
- 쇼핑: 5~10만 원
- 자기계발: 1~6만 원
- 경조사비: 5~10만 원
일주일 총지출 💰
- 식비: 1,300원
- 교통: 10,100원
- 화장품: 55,194원
- 기타: 16,100원
- 총 82,69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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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 고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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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어떻게 하면
돈 관리를 잘할 수 있을까요?
현재 돈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아요. 어떻게 돈을 관리하는 게 좋은 방법인지 알고 싶어요.
A1.
입주 전까지
현금 마련이 필수!
우선 꼼이 님은 이미 돈 관리를 아주 잘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매일 소비 기록을 남기고, 급여일에 맞춰 목적에 맞게 돈이 빠져나가도록 설정해두고, 신용카드도 선결제를 습관화해두셨다는 부분에서 깜짝 놀랐답니다.
머니 프로필 자산 부분의 ‘분양권’을 보니, 올해 초에는 청약에 당첨되신 것 같아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중도금은 대출을 받고, 입주 전까지 열심히 돈을 모으는 게 1순위가 되어야 할 거예요.
✔️ 잠깐! ‘청약’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방법
- 청약은 신규 아파트 분양권을 얻기 위해 ‘계약을 요청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주택청약 저축통장은 청약을 위한 일종의 티켓이라고 보면 돼요.
- 청약 공고가 나온 뒤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이 청약을 넣으면,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됩니다.
- 당첨자는 아파트 가격에서 10~20%의 계약금을 납부하고 분양권을 체결합니다.
- 아파트가 다 지어지는 동안, 계약자는 아파트 가격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을 몇 차례에 걸쳐 납부합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일에 갚아야 하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받아서 내요.
- 나머지 20~30%의 잔금은 입주일까지 모두 납부해야 집에 대한 소유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입주할 때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중도금을 모두 갚고 잔금을 치러야 해요.
- 주택담보대출은 최대 30년 만기의 장기 대출입니다. 도중에 집을 팔고 싶다면, 집을 사는 사람(다음 집주인)에게 대출까지 승계하면 돼요.
- 더 자세한 내용은 이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꼼이 님이 잔금 완납까지 무리 없이 완료하고 주택담보대출 금액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현금을 최대한 마련해야겠죠.
이미 돈을 잘 통제하시는 편이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철저하게 지출을 관리해보세요. 현재 월평균 변동비의 범위가 큰 편인데요. 세부 항목별로 예산을 정해두기보다는 ‘변동비를 합쳐 한 달에 얼마 안에서 지출하겠다’는 목표로 통제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Q2.
최적의 리밸런싱,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금·은, 채권 투자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 투자에 집중할지, 다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만약 다른 종목을 늘려야 하는 시기라면, 언제 해야 할까요?
A2.
로보어드바이저로
분산투자 하세요!
저축과 투자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러 자산에 자동으로 분산투자를 해주면서도, 포트폴리오에 맞게 자동으로 리밸런싱이 이루어지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
시중에 나와 있는 검증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중에 꼼이 님이 관심을 두고 있는 금, 은, 채권까지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이 꽤 있습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해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투자금을 늘려갈 수도 있죠.
현재 매달 P2P로 들어가는 금액이 적지 않은데, 5월 1차 만기 때 들어오는 원리금의 절반 정도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단,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는 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투자금을 늘리는 건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