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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경제는 소비·생산·투자로 굴러갑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면 회사가 그만큼 상품을 생산하고 팔아서 돈을 벌어요. 회사는 이렇게 번 돈을 생산설비나 인건비로 투자해 물건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갑니다.
이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다시 구매하면 선순환이 이뤄집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순환이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 사람들이 ‘보복소비’를 해서 소비 경제가 활성화 될 거라는 예상이 많았죠. 하지만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다소 꺾이면서 시장 회복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이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시중에 풀린 돈이 줄고 소비 심리가 굳어서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그래도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을 피할 수 없다고 해요.
✔️ 이렇게 물가도 높은데 경기침체까지 오는 현상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