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
경기가 일정 주기를 두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현상을 경기순환이라고 합니다. 크게, 회복기-활황기-후퇴기-침체기가 돌고 돌아요. 경기순환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면 투자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① 회복기에 영향받는 부문과 부진한 부문
- 금융, 부동산, 임의소비재, IT, 산업재 부문이 좋은 성과를 보입니다. 저물가와 저금리 시기로 금리에 민감한 부문이 두각을 보여요.
- 경기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문과 경기 침체기에 유가가 하락한 에너지 부문은 시장 대비 낮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② 활황기에 영향받는 부문과 부진한 부문
- 활황기에는 대부분의 부문이 완만한 상승 그래프를 보입니다. 다른 사이클에 비해 부문 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요.
- 이 시기에는 IT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이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임의소비재, 원자재, 유틸리티 부문은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③ 후퇴기에 영향받는 부문과 부진한 부문
- 경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는 시점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경제확장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과 연관 깊은 원자재, 에너지와 소재 부문의 성과가 좋아져요.
- 반면 IT와 임의소비재는 수요가 줄어들어 이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입니다.
- 경기 둔화를 대비하고자 투자자들은 경기방어주에 눈을 돌리기도 합니다.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부문 등이 경기방어주에 속해요.
④ 침체기에 영향받는 부문과 부진한 부문
- 침체기에는 대부분 기업의 실적이 악화됩니다. 투자자들은 더욱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해요.
- 경기침체기에는 경기방어주가 성과를 보입니다.
- 경기에 민감한 부동산, IT, 산업재 부문은 부진한 성과를 보여요.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등 산업 부문을 더 알고 싶다면 이 기사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