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기업들의 개발자 구인난은 여전하지만 채용시장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전기차·자율주행차는 물론 플랫폼 서비스까지, 요새는 개발자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는 없다시피합니다. 이런 추세는 팬데믹 2년간 비대면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심화됐어요. 기업은 개발자를 데려오려고 경쟁적으로 높은 연봉을 제시하곤 했고요.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경기 침체 우려로 성장세가 꺾이면서 올해 채용시장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여전히 개발자는 모자라지만, 채용할 때 더 깐깐하게 보겠다는 건데요. 기업들은 경력직을 위주로 채용하고 파격적인 처우는 줄이는 입장으로 바꾸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상대적으로 몸값이 낮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개발자 채용도 떠오르고 있어요. 원격근무가 활성화되어 해외 채용 부담이 줄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현지에 R&D센터를 세운 기업도 나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