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16일),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합니다. 그동안 적용한 특별방역대책이 끝나는 시점(17일)보다 하루 앞서 후속 조치를 안내하는 거예요. 지난 1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의 발표에 따르면 ‘집합금지 업종의 운영 금지’도 단계적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천 명대를 넘어섰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대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도 벌써 6주째. 그동안 노래방, 학원, 실내 체육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은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관련 종사자의 생계 문제도 사회적인 이슈였는데요. 특히 노래방 산업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국내 노래방 기기 1위 업체인 TJ미디어의 매출은 작년 대비 반 토막, IMF 직후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집합금지 업종의 운영이 재개되면, TJ미디어의 매출도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물론 확산세가 커지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더욱더 방역에 힘써야겠습니다.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