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13:15 네이버 가상자산 정보 캡쳐(빗썸)
어제는 순식간에 6~8% 손실 되돌리며 반등했어요
하루 뒤인 3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순식간에 6~8% 반등했어요. 미 연준의 양적 긴축이 종료돼 시장에 다시 유동성이 풍부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의 역할이 컸어요. 시장에서 돈을 거둬들이는 긴축을 종료했으니, 투자자들은 12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낙관하게 되죠. 가상자산이 충분히 값싸졌다고 생각한 금융권 자금도 많이 유입됐고요.
아직 시장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있어요
하지만 안심은 일러요. 가상자산 시장을 두 달간 가라앉게 만든 거시적인 요인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어요. 우선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돌아선 10월부터 볼게요. 그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100% 관세 부과 발표가 있었어요.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아주 큰 위험자산이라 경기 침체가 걱정될 때는 자금이 빠져서 안전자산으로 넘어가요. 이어 두어 달에 걸쳐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이 불확실해지고 정부 셧다운까지 길어졌죠.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시장의 위험자산 회피를 부추겼어요. 일본의 금리가 오르면 엔 캐리트레이드의 수익성이 약화하면서 사람들이 달러를 팔고 엔화로 바꿔 일본에서 받은 대출을 갚는데, 그러면 2024년 8월처럼 전 세계 자본시장이 폭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