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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보낸 뒤, 기업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다면 면접 제안이 올 거예요. 힘겹게 얻게 된 면접 기회인 만큼, 실수하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겠죠? 오늘은 면접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기업과 직무를 완벽하게 이해하세요
내가 지원한 기업과 직무를 완벽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이나 시장 현황, 경쟁사, 앞으로의 투자 계획 등을 잘 숙지한다면 보다 통찰력이 돋보이는 답변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기업의 보도자료를 참고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담당할 직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무 이해는 ‘JD(Job Description)’를 바탕으로 준비해보세요. 공고에 기재되어 있는 키워드를 답변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에요.
셀링포인트를 준비하세요
나의 경력과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단어를 찾아보세요. 구체적인 경험담도 좋습니다. 내가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빛나는 경험이라면 더욱 효과적이에요.
이때 내가 수행했던 역할과 그로 인해 얻은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설명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강조할 만한 핵심역량에 대해서도 정확한 단어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세요.
이직 사유는 전략적으로 준비하세요
경력직이라면 면접에서 이직 사유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문에 얼마나 솔직하게 대답해야 하는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물론, 현재 조직에 만족하지 못해 이직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지만, 불만스러운 내용만 얘기하다 보면 면접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장점만 마구 늘어놓다 보면 신뢰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죠.
이직 사유는 나의 커리어 방향성에 집중해서 말해보세요.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현재 조직의 아쉬운 부분을 설명해보는 거예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본인과 조직의 성장을 견인하고 싶다고 어필해볼 수도 있답니다.
관심을 표현하는 질문을 준비해보세요
좋은 질문은 기업을 향한 관심과 지원자의 준비성을 돋보이게 합니다. 내게 기대하는 역할 및 인재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 조직 구성 및 보고체계 등에 대한 질문을 준비해보세요.
궁금하지만 ‘질문해도 되나’ 싶은 사항도 있습니다. 연봉이나 입사 일정처럼 말이에요. 물어보면 안 되는 질문은 아니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확답을 줄 수 없는 내용일 수 있으니, 분위기에 따라 질문해보세요.
자신감 있는 태도도 꼭 챙기세요!
면접에서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원자가 너무 소극적이거나 자신감이 결여된 태도를 갖추었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확신을 갖기 어렵습니다.
나를 채용했을 때 조직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자신감을 가지고 어필해 보세요. 내 경력을 내가 존중해야 남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