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두 가지 물건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한 어피티의 뉴스레터, 커리어레터가 도착했어요!
어피티는 ‘값어치’에 대해 자주 얘기합니다. 물건에 붙은 ‘가격’보다, 그 물건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값어치’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말이에요. 

오늘 커리어레터에서는 신규 파일럿 코너 <일잘러템>을 통해 ‘값어치 꽤 했던 것’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의 효율을 높여주거나 ‘일하는 나’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 아이템이랍니다.

🔎 오늘의 커리어레터 요약
  1. 이번 주 채용 일정: 이번 주 인턴, 신입, 경력직 채용 예상 일정을 모아보았어요.
  2. 일잘러템: 프리랜서 디자이너, 찐찐 님이 추천하는 두 가지 일잘러템은?
  3. 헤드헌터 사용법: 헤드헌터가 자주 듣는 세 가지 질문, 답변과 함께 소개합니다. 
🗓️ 캘린더
이번 주 채용 일정
📢 코너 소개: 이번 주에 채용일정이 진행되는 기업이에요. 자세한 채용 정보는 기업 공고를 확인하세요!
 
신입: 지마켓(12월 19일~12월 27일), 아프리카TV(12월 14일~12월 27일), 동아일보(12월 15일~12월 30일)
경력: KT SKY life(~12월 22일)
전환형 인턴: 네이버파이낸셜(~12월 11일), 오리온(~12월 11일), 해태제과식품(~12월 12일), GS리테일(12월 5일~12월 19일), 롯데쇼핑(12월 8일~12월 21일)

 

💬 일잘러템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일잘러’ 아이템은?

📌 코너 소개: <일잘러템>은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아이템(책, 제품, 업무지원 서비스 등)을 추천하는 파일럿 코너예요. 광고는 NO! 어피티 구독자분들의 이야기를 모았답니다. 

 

오늘 일잘러템을 소개해줄 분은 ‘찐찐’ 님이에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찐찐 님의 아이템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첫 번째 아이템
블루투스 키보드

출처: 퓨전에프앤씨 홈페이지
이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이 아이템을 추천하는 이유는?

수많은 실패 후 찾은 아이템이에요. 3대까지 페어링되고, 기기 간 전환도 쉬워요. 타건감도 나쁘지 않고요. 

강의, 문서 작업, 자료 탐색 등 무거운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할 때는 아이패드와 이 키보드 조합으로 가지고 나가요. 

한 달 여행에도 이 조합으로 들고 다니면서 간단한 업무들을 처리했어요. 펼치면 고정이 잘 되어서 침대 위에서 엎드려서 쓸 수도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트랙패드가 있다는 거예요! 가벼운 무게 때문에 반신반의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태블릿이 있지만, 트랙패드 때문에 노트북을 포기 못 했던 분들께 꼭 추천해 드려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강사, 작가, 프리랜스 디자이너, 워케이션을 자주 하는 분들

 

두 번째 아이템
디자인 협업 툴

출처: 피그마 홈페이지
이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이 아이템을 추천하는 이유는?

원래는 UI 디자인 툴인데, 사용법이 쉽고 협업하기 편리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어요. 

랜딩 페이지, SNS 포스팅, 메타 광고 소재, 웹 배너, 영상 자막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아트워크가 아니라면 모두 피그마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 하나의 소재를 만들면 여러 포맷으로 바꿔 작업하기 쉬워요. 

파일을 주고받을 필요 없이 링크만 있으면 회사의 ‘디알못’ 구성원들도 함께 편집할 수 있어서 어도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보다 효율적이에요. 왜 여태 어도비에 얽매여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디자이너, 마케터, 카피라이터 등 이미지와 글을 다루는 모든 분

어피티의 코멘트
  • 독자님,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잘러 아이템, 붙잡고 영업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나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어피티가 커리어레터를 통해 널리 알릴게요!
💬 헤드헌터 사용법

헤드헌터가 많이 받는

세 가지 질문

글, 이지영

Photo by Brett Jordan on Unsplash

 

헤드헌터로 일하다 보면 다양한 질문을 받습니다. 오늘은 그중, 자주 들어본 질문 세 가지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Q1. 헤드헌터가 가장 많이 채용하는 직무 및 직위는 무엇인가요?

A1. 경제 흐름과 산업 현황에 따라 달라요.

 

채용시장은 경제의 흐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까지 기업이 개발자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조건을 제시한다는 뉴스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상황이 또 달라졌어요.

 

기업들이 이미 인재를 확보하기도 했고, 경기도 안 좋아지면서 채용 규모도 줄이고 있으니까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 기를 펴지 못했던 화장품, 여행, 호텔 산업의 상황도 달라졌습니다. 리오프닝 기업이라 불리며 다시 많은 인재들을 채용하는 추세예요.

 

직무는 다양하게 담당합니다

 

일부 헤드헌터는 개발자, 기획자, 마케터 등 특정 직무 채용만 진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헤드헌터가 다양한 직무의 채용을 담당합니다. 

 

몇몇 기업고객을 전담해서 담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담당한 기업의 고객을 충분히 이해해야 업무 전문성을 쌓을 수 있어요.

 

플랫폼 기업에서 개발자를 중심으로 채용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마케팅, 서비스 기획, 회계 등 회사 전반에 다양한 직무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Q. 헤드헌터의 연락을 처음 받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신의 역량에 대한 평가, 절차와 비용 등을 물어보세요

 

전화나 대면으로 연락을 많이 하는데요. 요즘에는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아본 분들이 많기도 하고, 이직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대화를 즐겁게 시작하는 편입니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본인의 경력과 역량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는다면, 커리어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니 자신 있게 대화를 나누셨으면 합니다.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하는 이유를 묻기도 합니다

 

아직 경력이 많지 않거나 처음으로 본인의 이력서를 공개하신 분은 ‘직접 지원해도 되는데 왜 헤드헌터를 통해서 일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세요. 

 

이유는 헤드헌터의 ‘중간자’ 역할에 있습니다. 헤드헌터는 기업과 지원자 중간에서 각자가 찾고 있는 중요한 부분을 미리 맞춰보는 역할을 담당해요. 기업에는 더 적절한 지원자를, 지원자에게는 더 적절한 기업을 미리 맞춰보는 거예요. 

 

가끔 ‘비용’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데요. 헤드헌팅 업무의 시작은 기업의 요청이기 때문에 기업이 모든 비용을 지불해요. 지원자분들은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헤드헌터와 가능성을 타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내 경력과 강점을 잘 정리해서 올려보세요

 

평소 헤드헌터들이 후보자를 찾기 위해 가장 많이 보는 구직사이트나 SNS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LinkedIn’이나 ‘리멤버’와 같은 네트워크 플랫폼이나 기타 SNS 플랫폼이 대표적이죠.

 

간혹 이력서를 올릴 때, 너무 간략하게 기술하거나 중요한 정보(회사명, 자세한 경력 등)를 보안 등의 이유로 기재하지 않기도 해요. 

 

구직 사이트에서 현 직장 담당자에게는 블라인드로 처리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해서 나의 이력을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반대로 너무 장황한 자료를 올린 이력서는 헤드헌터의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찾고 검토해야 하는 헤드헌터 입장에서는 자세히 읽어볼 시간이 없을 수 있거든요. 

 

따라서, 본인의 핵심역량과 스킬, 그리고 중요한 경력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A4 기준 한 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작성해 보길 권해드립니다. 

 

연락처는 꼭 기재하세요

 

많이들 간과하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이 바로 연락처입니다. 전화번호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자주 확인하는 이메일은 꼭 기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안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메일로 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거절 메일로 회신해주시는 분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다른 포지션으로 제안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메일 한 통이긴 하지만, 후보자의 소통역량이나 태도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드릴 수 있으니까요.

🔊 독자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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