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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리어를 위한 어피티의 뉴스레터, 커리어레터가 도착했어요!
| 독자님 안녕하세요! 오늘 <직장생활 대나무숲>은 꼭 읽어 보세요. 아르바이트, 인턴 등 단기 일자리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분들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
🔎 오늘의 커리어레터 요약
- 이번 주 채용 일정: 이번 주 인턴, 신입, 경력직 채용 예상 일정
- 플랜B 연구소: 요즘 샵인샵 매장이 인기라는데?
- 직장생활 대나무숲: 단기 일자리, 이렇게 도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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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린더
📢 코너 소개: 이번 주에 채용일정이 진행되는 기업이에요. 자세한 채용 정보는 기업 공고를 확인하세요!
신입: 킨텍스(~24일), LG전자 생산기술원(~23일), 풀무원식품(~27일)
신입/경력: 신성통상(~23일), 기아(~24일), 한국신용정보원(~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24일), 동광제약(~24일), 유화강관(~28일), 토리컴(~31일), 현대모비스(상시)
인턴: 현대렌탈케어 인턴(~23일), BNK부산은행 채용연계형 인턴(~23일), 현대L&C 대졸 신입(인턴) 채용(~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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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B 연구소
이젠 가게도 ‘반반’이 대세?
📌 코너 소개: 꼭 퇴사하지 않아도, 새로운 회사에 취업하지 않아도 일하며 돈을 벌 수 있는 플랜B가 있다면?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플랜B 연구소>에서 알려드릴 테니 너무 어려워 말고 따라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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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샵인샵(Shop-in-Shop)’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새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는 창업 트렌드 중 하나랍니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찾은 새로운 돌파구이기도 하죠. 오늘은 샵인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샵인샵이 뭐예요?
샵인샵은 말 그대로 하나의 매장 안에서 두 개 이상의 아이템을 함께 운영하는 것을 뜻해요. 추억 속, 목욕탕 안의 미용실도 일종의 샵인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샵인샵은 코로나19 팬데믹 때 등장했어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식 업계가 큰 타격을 받으면서,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샵인샵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거죠.
샵인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어요.
- 하나의 상점에 타인이 임차해서 작은 공간을 꾸리는 형태
- 한 사업자가 처음부터 두 개의 사업을 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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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인샵 창업, 왜 인기일까?
첫 번째,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어요
처음 창업 시장에 진입하는 분들에게 샵인샵 창업은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내가 직접 새로운 가게를 창업하지 않고, 기존 상점의 공간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초기 투자 비용이 낮기 때문이죠.
두 번째, 기존 상점과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어요
샵인샵을 잘 구성하면, 두 가게가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카페에 샐러드 가게가 샵인샵으로 들어오거나, 미용실에 네일아트샵이 들어온다면 고객의 니즈가 서로 닿아있어서 서로 보완하는 효과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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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무인의 제곱 효과
최근 유행하는 ‘무인’ 컨셉을 샵인샵으로 활용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만들 수 있어요. 실제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와 셀프빨래방이 함께 있는 형태, 무인 카페와 셀프빨래방이 함께 있는 형태의 샵인샵이 늘고 있습니다.
무인 형태의 샵인샵은 점주가 상주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공간을 걷어내고 맞춤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어서 부자재 구입에 대한 부담도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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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은 꼭 유의하세요!
① 아이템 간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보세요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업종도 있어요. 예를 들어 미용실과 네일샵은 시너지가 나는 아이템 조합이지만, 미용실과 삼겹살집은 공존하기 어려울 거예요.
② 계약 위반은 아닌지 꼭 확인해 보세요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가 점포 내에 샵을 추가해 운영하면, 프랜차이즈 계약에 위반될 수도 있어요.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답니다.
③ 1+1이 항상 2가 되지는 않아요
사장님 혼자 두 가지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일손이 바빠져 기존 가게도 잘 못 챙기게 될 수 있어요. 단순히 가게 매출을 올리기 위해 샵을 하나 더 추가하기보다는 기존 아이템과의 궁합과 운영 효율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샵인샵 브랜드, 나만 몰랐어?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은 브랜드들이 샵인샵 창업을 지원하고 있어요. 수월한 운영을 위해 좀 더 간편한 레시피를 개발하기도 하고, 무인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하기도 하죠.
이미 한식, 양식, 샐러드, 디저트 등 점점 더 많은 업종에서 샵인샵을 운영하고 있어요. 현재 어떤 브랜드들이 있다는 것만 알아도 샵인샵 창업의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 브랜드도 샵인샵이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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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의 코멘트
- 차차🐿: 오늘 소개한 업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질문을 보내 주세요. 질문을 신청해, 알찬 답변으로 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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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아르바이트, 인턴, …
어떤 경험이 도움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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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대나무숲>에서 직무 전환을 위해 아르바이트와 인턴, 단기 계약직 등 단기 일 경험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어요. 이 경험담에 대해 한 구독자분이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Q1. 어떤 단기 일자리가 도움 됐나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Q2. 단기 일자리를 통해 경험을 잘 쌓기 위한 팁이 있을까요?
두 가지 질문 중 하나라도 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코너 하단의 버튼을 클릭해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사연을 선정해, 어피티가 네이버페이 3만 원권을 리워드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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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 대나무숲
짧지만 굵었다!
나의 단기 일자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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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freestocks on unsplash
‘직장생활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나요?’라는 질문에 ‘인턴,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 경험을 쌓았다’고 답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물론 돈을 벌기 위한 목적도 있었지만, 이분들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경험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원하는 직장으로 취업하거나 직무 능력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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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취업에도 도움이 됐어요”
✍️ 대학생, 프리랜서 작가 3년 차 마감에치여살아 님
청소년 시절부터 용돈벌이, 스펙 만들기를 목적으로 단기 아르바이트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역복지관, 청소년 기관, 홍보 업체 등에서 일했는데, 이때 수입이 꽤 쏠쏠했어요.
단기 아르바이트, 인턴의 장점은 ‘명확한 계약 기간과 근로 시간’이에요. 시간과 할 일이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개인 일정을 조율하기 쉬워요.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곳은 근무 환경도 훌륭한 편이죠.
다양한 업무와 근로 현장을 경험하면서 나에게 잘 맞는 업무와 회사 분위기도 알 수 있어요. 제 경우에는 실제 취업 때도 도움이 됐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복지관, 청소년 기관에서 일했던 경험을 면접 때 어필할 수 있었어요.
👀 단기 일자리에서 경험 잘 쌓는 팁
① 기관 특성, 업무 환경, 조직도, 직무 파악하기
일하는 동안 이 내용을 메모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잠깐 일하고 나갈 건데, 이것도 알아야 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나중에 내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때 큰 도움이 돼요.
② 근무지 사람들과 충분히 대화 나누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세요. 그 기관의 인력 충원 일정, 필요한 프로젝트에 따라 일자리 제안을 받을 수도 있어요.
③ 최대한 다양한 경험 쌓기
내가 잘하는 일 외에도 최대한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보세요. 예를 들어 부동산 커뮤니티 홍보를 담당한다면, 그 안에서 이해관계 구조와 부동산 지식도 얻을 수 있겠죠. 이런 점에서는 내가 잘 아는 분야보다는 모르는 분야를 단기로 경험해 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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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을 관찰했어요”
✍️ 건축업계 설계팀 1년 차 요나리 님
저는 스무 살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했어요. 학원 보조강사, 카페 아르바이트, 콜센터, 구청 행정 업무, 페스티벌 스텝, 코로나19 보건소 등에서 6년간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크게 두 가지로 이야기해 볼게요.
① 적극적인 태도
수능 시험을 마치자마자 일을 시작했어요. 이때가 일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기에 딱 좋은 시기였던 것 같아요. 여러 분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선배들의 ‘태도’를 보면서 ‘일을 대할 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누구나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죠.
② 누구보다 빠른 적응력
누구보다 일을 빨리 배우려고 노력했어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레시피를 하나라도 더 외우려고 했고, 데스크 안내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상황별 대처 방법을 상상하면서 일을 익혔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며 나의 적응력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 단기 일자리에서 경험 잘 쌓는 팁
① 관찰을 생활화하기
일 잘하는 사람을 관찰해보세요. 카페라면 유독 메뉴를 빨리 만드는 직원, 안내 데스크라면 고객과 소통이 잘 되는 직원, 콜센터라면 ‘진상’ 고객을 잘 끊어내는 직원을 참고해볼 수 있겠죠. 관찰하면서 따라 하다 보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요.
② ‘내 가게다’라는 마인드
‘이렇게까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곘지만, 저는 절대 손해 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이만큼 더 신경 쓰면 (내 가게에) 더 이득이겠다’라는 생각으로 일하면, 결국 인정받는 때가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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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노트를 기록하며 일했어요”
✍️ 공기업 홍보팀 1년 차 햄 님
인턴 생활을 하던 시절, 연말 행사를 준비했던 적이 있어요. 대행사 컨택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현수막 위치를 선정하는 작업까지 직접 했는데요, 행사 관련 업무 프로세스는 물론 대행사와 협업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이 경험은 취업 면접에서도 도움이 됐어요. 특히 ‘어떤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견적서를 비교 검토한 경험을 높게 사줬습니다.
행사 준비에 항목별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알게 되어서, 홍보팀에서 일하는 지금도 견적서를 제대로 보고 판단할 수 있게 됐어요.
👀 단기 일자리에서 경험 잘 쌓는 팁
모든 일은 언젠가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일하는 동안, 내가 한 일을 기록으로 남겨 보세요. 나중에 일할 때 써먹을 수도 있고,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 준비를 할 때도 내 경험을 숫자와 함께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회의를 하며 업계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라는 문장을 ‘매주 1회, 세 달간 OTT 7개 사의 DAU 수치를 회의에서 체크하며 연령층별 콘텐츠 트렌드를 파악했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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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 어피티: 이야기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오늘 사연이 소개된 3명의 구독자분들에게는 네이버페이 3만 원권을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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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궁금하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주세요. 익명 참여도 가능하답니다. 더 나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어피티가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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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1. 차차🐿: 필진 차차🐿 님은 직장을 다니며 카페를 운영해본 사장님이에요.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처럼, 창업 정보도 차곡차곡 모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2. the 독자: ‘the 독자’는 어피티 구독자의 애칭이에요. 종종 머니레터와 커리어레터의 상황극, 기고글 속에 등장한답니다.
+ 그리고 어피티의 JYP, 정인, 졸리가 오늘자 커리어레터를 함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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