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커리어를 위한 어피티의 뉴스레터, 커리어레터가 도착했어요!
$%name%$ 님 안녕하세요! 우리는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하는 내 조건과 경력이 실은 나만의 장점이자 경쟁력일 수 있어요.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내가 가진 것들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하나씩 적어 나가다 보면 꽤 많다고 느껴질 거예요. |
🔎 오늘의 커리어레터 요약
- 이번 주 채용 일정: 이번 주 인턴, 신입, 경력직 채용 예상 일정
- 커리어 인터뷰 줌인: PS. I love you ❤️
- 조이의 커리어 다이어리: 선택에 책임지며 오늘의 내가 되었어요
- 어피티의 커리어 상담소: 비영리협회에 재직 중인 8년 차 아보카도망고 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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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린더
📢 코너 소개: 이번 주에 채용일정이 진행되는 기업이에요. 자세한 채용 정보는 기업 공고를 확인하세요!
- 신입: 네이버(~3월 18일), 한화시스템(~3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3월 27일), 롯데그룹(~3월 31일), 대산문화재단(~4월 1일), CJ ENM(~4월 1일)
- 신입/경력: 한국표준협회(~3월 18일), 아이디스(~3월 18일), LS그룹(~3월 24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5월 5일)
- 인턴/서포터즈: 한국피앤지(~4월 12일), 대학내일(~3월 18일), 한국철도공사(~3월 20일), GS리테일(~3월 25일), 롯데그룹(~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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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커리어 인터뷰 줌인
PS. I love you ❤️
Sponsored by P&G
P&G Product Supply팀(이하 PS팀)에서 근무하는 영빈 님의 해외 파견기가 담긴 인터뷰가 나가고 많은 독자님들이 감상을 남겨 주셨어요. 특히 영빈 님처럼 주재원 경험이 있으시거나 해외 근무 중인 독자님들의 공감과 응원이 이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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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 근무 경험의 기회가 열려 있는 P&G PS팀에서는 어떤 일을 담당하는지 좀 더 자세히 물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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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와 함께하는 성장과 기회
Q: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영빈 님: 안녕하세요, P&G PS팀에서 일하고 있는 주영빈입니다. 저는 현재 일본 다카사키 시에 있는 피앤지 공장의 Site Initiative Execution Leader로서, 신제품의 생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Q: P&G에 일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나요?
영빈 님: 아시다시피, P&G는 187년간 전 세계 생활용품 업계를 선도해 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기업이에요. 다우니, 페브리즈, 오랄비, 팸퍼스, 질레트, 브라운, 헤드앤숄더, 팬틴 등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약 50억 명 이상의 소비자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곳에서 일한다는 건 저에게 많은 걸 의미했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라는 건, 시장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저는 안정적이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거든요.
Q: PS팀은 P&G에서 ‘엔진’이라고도 불린다고 들었어요. 무슨 뜻인가요? 구체적으로 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해 주세요.
영빈 님: 하하, PS팀이 ‘엔진’이라고 불리는 건, 저희가 회사의 제품 공급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건 물론이고 회사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팀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제품이 생산 공장과 유통업체를 거쳐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고 보시면 돼요.
제품의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것부터 시작해, 원료 구매, 제품 제조, 그리고 최종적으로 유통업체에 배송하는 일까지 모든 공급망을 관리하는 일인 거죠.
이 과정에서 PS팀은 전 세계 250개가 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P&G의 다양한 제품을 다루기 때문에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Q. 듣고 보니 PS팀의 업무 범위가 굉장히 넓네요. P&G는 글로벌 기업이라 같은 부서여도 각 나라별로 특징이 조금씩 다를 것 같아요. 혹시 한국 P&G PS팀이 담당하는 역할이 따로 있나요?
영빈 님: 한국P&G의 경우, 해외 공장에서 제품을 수입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요 예측과 제품 수량, 수입 일정의 조율이 매우 중요해요. 국내 재고 현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적의 보관 방법과 배송 루트를 계획해야 전체적인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거든요.
Q. 영빈 님은 회사에서 정말 핵심 업무를 하고 계시네요. 이렇게 중요한 PS팀의 업무를 하기 위해 특별히 필요한 역량이 있을까요?
영빈 님: PS팀은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협력도 중요한 팀이에요. 아시아 태평양·중동·아프리카(AMA) 지역을 총괄 관리하는 싱가포르 팀, 해외 공장, 유통업체 물류 담당자 등 다양한 관계자와 일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잘 협업할 줄 알아야 해요. 회사의 신뢰도는 물론이고 고객 만족과도 직결되어 있는 일이기 때문에 소통 역량이 아주 중요하죠.
Q. P&G는 글로벌 기업인데 혹시 일하면서 ‘외국계 기업이라서 이 점은 정말 좋다!’라고 느꼈던 장점이 있을까요?
영빈 님: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저는 P&G에서 7년 반 동안 근무하면서, 절반 가까운 시간을 해외 파견으로 보냈어요. 현재는 일본 다카사키 시에 있는 피앤지 공장에서 1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주재원 생활은 제 경력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줬어요.
P&G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게 되면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하며 일하게 되는데, 시야도 넓어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이해할 수 있게 되거든요.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알게 되기도 하고요.
Q. 이번에 진행되는 한국P&G 2024년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십에도 PS팀도 모집부서에 포함되던데, 인턴십에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영빈 님: 한국P&G 인턴십 지원에 고민 중이라면, 꼭 도전해 보세요.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면 실제로 싱가포르 지사에 방문해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단순히 업무를 배우는 것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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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2024년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십 모집 🌟
인턴십 기간 중 직접 싱가포르 지사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와 업무 방식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까지! 한국P&G에서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
📅 모집 기간
🚀모집 부서
- 영업마케팅(Sales Marketing)
- SCM(Product Supply)
- 재무전략(Finance & Accounting)
- IT(Information & Insights)
- 소비자시장전략(Analytics & Insights)
- 인사(Human Resources)
👩🎓 지원 자격
- 2025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
- 학사 학위 이상 소지(예정)자
- 대한민국 국적자(또는 F4 비자 소유자)
-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전공 무관
🔄 채용 절차
- 서류 제출 및 온라인 테스트 후
- 1~3차 인터뷰 진행
한국피앤지 2024년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십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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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의 커리어 다이어리
선택에 책임지며
오늘의 내가 되었어요
글, 조이
지역 소멸 시대에 이주 대기자가 늘고 있다는 일본의 시골 마을 히가시카와에 다녀왔어요. 인구 8,500 명의 작은 시골 마을 히가시카와에는 국도, 철도, 상수도가 없어요. 불편하지 않냐고요? 상수도 대신 자동펌프로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하는데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눈이 많이 오는 홋카이도 지역이라 일상 용수는 물론, 논농사에도 지하수를 활용하는데 물맛도 좋고, 양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히가시카와는 막대한 자금을 들여 도로를 건설하는 대신,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매력적인 공공 시설을 짓고, 사진을 특산품으로 정해 사진 축제를 열었어요. 그런 노력 덕분에 히가시카와는 저같은 외국인이 찾고, 이주자가 늘고, 거주자가 일상 속에서 예술과 영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마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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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카와 마을 중심에 있는 주민센터
히가시키와의 지난 40년은 없는 것 대신 ‘갖고 있는 것’에 주목해 세상과의 접점을 찾아낸 시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빠름 대신 ‘느림’을, 홀로 대신 ‘함께’를 선택해 매력적인 오늘을 만들어냈죠.
이는 개인의 커리어도 마찬가지예요. 나에게 없는 것을 아쉬워하기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과 세상이 통하는 지점을 찾아야 해요.
그릭요거트 전문 기업 그릭데이에서 일하는 이지은 님은 경력에 비해 잦은 이직을 경험했어요. 이것을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과 넓은 시야의 배경이 된 강점으로 삼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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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직을 후회한 적도 있지만,
만족하는 오늘을 얻게 된 원동력이기도 해요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을 해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더 빨리 돈을 벌고, 더 빨리 성장하고 싶은 조바심이 컸죠. F&B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이직 주기가 짧은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는 경력에 비해 이직을 많이 한 편이에요.
돌아보면, 내가 왜 그렇게 조바심을 냈을까 싶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런 여정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제 커리어와 함께 이직의 이유를 설명해 볼게요.
대기업 외식 사업부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지원팀
- 연봉도 높고, 본사 슈퍼바이저라는 직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이직했어요.
식품 유통 기업
- 업무능력 확장과 빠른 승진이 가능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브랜딩하고 구조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이직했어요.
건강 기능식품 기업
- 전 직장에서 너무 일을 많이 하다보니 건강이 악화되어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조건을 찾아 이직했어요.
그릭데이
- 전 직장이 코로나로 어려워지면서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그동안의 경력을 살려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어 이직했어요.
그릭데이에서는 매장사업을 총괄하고 있어요. 매장 운영안을 결정하고, 매장을 오픈하고 폐점할 때 까지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일인데요. 구체적으로 매장 근무자들의 역량 교육, 신메뉴 출시, 가맹사업 관리, 직영 매장 수익화를 관리합니다.
이직은 그동안의 커리어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자,
가장 많이 후회했던 결정이에요
열심히 일했는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승진에서 밀리고, 연봉이 오르지 않을 때 이직을 선택했어요. 말로만 듣던 스카웃 제의를 받았을 때는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짜릿하기도 했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돌아보니,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한 친구들은 안정감을 누리며 일하면서도 차근차근 승진하고 연봉도 오르더군요. ‘조금만 더 기다릴걸, 조금만 더 버틸걸’, 참지 못하고 눈 앞의 이익만 쫓았던 저의 선택을 후회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동안 거쳤던 다채로운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어요. 선택했던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 일했고, 다양한 경험이 쌓이다 보니 사업의 구조를 파악하거나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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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부터
집안의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어요
점점 기울어 가던 집안 형편이 와르르 한순간에 무너졌을때,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지만, 다행히 지금은 나만의 성취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있어요.
저는 제가 맡은 브랜드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성취감을 느껴요. 40대에는 ‘브랜드 컨설턴트’로 한 획을 긋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어요. 가맹관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도 하고, 매장 브랜딩과 컨설팅 전문가들의 강의도 들어요. 시장조사도 꾸준히 나가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관심이 많아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움직여야 살아있는 거구나’ 느낀 순간,
번아웃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번아웃을 크게 경험한 적이 있어요. 멍해지고, 먹기도 싫고, 잠만 자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그런 시간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살도 찌고 느려져서 고장난 기계가 된 것 같았죠.
그러던 어느 날 밤, 외투만 걸치고 슬리퍼를 신고 밖으로 나가 공원을 걸었는데, 상쾌한 공기가 너무 좋은 거예요.
“살아있으니 느낄 수 있는 거구나, 움직여야 살아있는 거구나, 살아야겠다.” 그렇게 생각이 이어지자 신기하게도 번아웃에서 탈출할 수 있었어요.
그때의 경험이 너무 강렬해서 지금은 힘들 때마다 되뇌어요.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회사와 동료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
자존감을 느껴요
저는 ‘쓸모있다’ 는 느낌이 들때 자존감을 느껴요. 회사가 나의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지, 내가 어떤 역할을 통해 기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일해요.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저를 믿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제게 엄청난 만족감을 줍니다. 지금의 업무 환경에 만족하다보니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기 전까지 온통 일 생각을 해도 힘들지 않아요. 대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주말에는 온전히 가족, 친구와 함께 휴식 시간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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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후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지은 님의 한끗 차이
업무 시작 전 일정 메모하기
지은 님은 날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10분 동안 일정을 정리하고 메모하는 루틴을 갖고 있어요. 매장 업무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는 상황’의 연속이라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많은데, 그런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먼저 정리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다들 메모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을 때가 있죠? 저는 모트모트 한달 플래너를 사용해서 하루 일정을 30분 단위로 체크해요. 일정 관리를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한 가지 더! 목표를 관리하는 효과적인 SM(ar)T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S는 specific, 구체적으로, M은 measurable, 측정가능하게, T는 time, 시간에 맞춰 하는 방법이에요. 제가 갖고 있는 운동 루틴을 이 방법으로 설명해 볼게요.
- S(다리를 들어올리는 복근운동을)
- M(100번씩)
- T(매일 자기 전에, 일어난 후 바로) 하고 있어요
이렇게 정해두고 습관으로 만들면 복근 완성이죠!
두렵고, 힘들더라도 새로운 경험하기
지은 님은 목적이나 계획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짜는 99% J 성향이지만, 우연히 얻게 된 영감과 만남이 일과 삶을 굉장히 성장하게 한다는 사실을 경험한 후론 새로운 시도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요.
어떤 경험은 무섭기도, 두렵기도, 힘들기도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오늘에 머물려고 하는 나를 넓혀준다는 사실을 알기에 시간과 돈을 과감히 투자한다고 해요.
우리는 지금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 만큼 앞으로는 내 몸값을 가르는 차별화 포인트가 ‘경험’이 될 거예요. 내가 갖고 있는 역량에 경험을 더해 나만의 매력을 키워보세요. 인공지능이 절대 대체하지 못할 나만의 커리어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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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장을 기다리는 중
덩이 님의 고민에
답변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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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삶을 위해 경력 신입으로 다시 시작해야 할지,
불안정하더라도 경력을 이어가야 할지 도무지 결정을 못 하겠어요.”
– 미디어 업계 프리랜서 PD 4년 차 덩이 님 –
덩이 님의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 계약직 유튜브 PD로 일한지 3년 6개월차 입니다.
- 일반적인 직장인처럼 출퇴근 해서 일하지만, 프리랜서예요.
덩이 님은 이런 질문을 보내왔어요
- 이제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 직무를 변경해 신입으로 지원하려고 하니 이제까지 쌓은 경력이 아깝기도 하고, 나이도 마음에 걸려서 도무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고민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뇌가 정지해 버릴 것 같아요.
- 채찍질도 좋고, 조언도 좋습니다. 어떤 선택으로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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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이 채택되면, 네이버페이 3만 원권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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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티의 커리어 상담소
비영리협회에 재직 중인
8년 차 아보카도망고 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독자님과 함께 만드는 <어피티의 커리어 상담소>. 오늘은 ‘아보카도망고’ 님의 고민에 ‘다른 독자님들’이 보내온 애정어린 답변을 담았어요. 커리어 전문가 조이 님의 코멘트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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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협회에서 사기업으로 이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비영리협회 사이트기획 및 운영·콘텐츠관리 8년 차 아보카도망고 님 –
아보카도망고 님의 커리어 고민
- 비영리협회에서 홈페이지를 기획 및 운영하고, 콘텐츠를 관리하고 있어요.
- 협회의 운영비 중 70%가 회비 및 기부금으로 조달되고 있어서 연봉이 낮은 편이에요.
- 칼퇴 보장, 자유로운 휴가, 치열하지 않은 분위기가 장점이에요.
- 지금까지는 이런 장점이 좋았는데 8년 차에 접어들고 보니 사기업에 입사한 친구들과 연봉이 2배 이상 벌어지고, 자기계발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 환경이 저를 점점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 결국, 이직을 준비하기로 결심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못 잡고 있습니다.
- 비영리기관에서 일하다가 사기업으로 이직하신 분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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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의 답변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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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분야 대학원에 진학한 후 사기업으로 이직했어요”
– 컨설팅 업계 컨설팅 1년 차(비영리 기업 7년) 묵은지김밥 님 –
비영리 조직에서 7년 정도 일하다 사기업으로 이직했어요. 비영리 조직을 직장으로 선택한 것은 사회를 위해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였어요. 일하는 동안 회계, 모금, 사업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했습니다.
그렇게 7년 차가 되고 보니 아보카도망고 님과 비슷한 고민이 시작되더군요. 비영리 현장에서 여전히 치열하게 일하며 역량을 쌓아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경우에는 길을 잃은 느낌이 었어요. 그래서 평소 관심 갖고 있던 분야를 전공으로 정해 대학원에 진학한 후 대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기업으로 이직했어요. 비영리 조직에서 일할 때 담당했던 업무와 연관되어 있는 곳이라서 기존의 경력을 살릴 수 있었답니다.
사기업 이직이 막막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그동안 담당했던 업무와 관련된 기업 사회공헌팀이나 소셜벤처 쪽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일단 시장에 나를 던져 놓고 한 스텝씩 적응하며 지원 가능한 직무를 확장시켜 가거나,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 더 큰 회사로 이직하시는 것도 좋고요.
비영리영역에서의 경험에서 남은 게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나만의 특별함으로 빛날 순간이 반드시 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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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때 보다 더 많이 지원하고, 기다렸어요”
– 미디어 업계 12년 차 레몬 님 –
비영리 조직에서 10년 정도 근무하다가 최근에 사기업으로 이직했어요. 제가 이직을 준비할 무렵에는 제 경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채용 공고가 꽤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채용 사이트에 내 이력을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적어 두는 것, 그리고 침착하게 나에게 맞는 공고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신입 때보다 더 많이 지원하고, 더 많이 기다렸어요. 면접을 계속 보다 보니 직무도, 기업도 어느 정도 나와 맞는 곳이 나오더군요. 사기업으로 이직하고 보니 비영리든 영리든 조직이 돌아가는 방식에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몇 가지 노하우를 전해드려 볼게요.
1) 내가 가고 싶은 회사(혹은 산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서 분위기, 조직문화 등에 대해 물어보세요. 회사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가 너무 다른 경우도 많으니까요.
2) 회사(산업군)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세요. 비영리 조직에서 오랫동안 일한 저의 가장 큰 약점은 ‘비영리’ 조직 특유의, 수익이 없어도 굴러가는 분위기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보고서, IR 자료들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3)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했는지’를 더 많이 고민하고 정리해 보세요. 저도 아직은 이전 조직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통장을 확인할 때마다 그리움이 싹 사라집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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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서 마케팅 대행사로 이직했어요”
– 광고 마케팅 종합대행사 AE 1년 차(총 직무 5년 차) 주주 님 –
협회 행정 부서에서 3년간 일한 후 광고대행사로 이직한 지 1년이 되었어요. 저도 아보카도망고 님처럼 연봉도 올리고,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싶어서 사기업으로 이직했어요.
제가 이직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사기업 스타일로 재정비한 것이었어요. 조직이 운영되는 구조는 비슷해도 문서 양식이나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직무 경험은 표와 그림을 활용해 심플하게 변경하고, 한글 이력서 양식을 모두 PPT와 워드로 변경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해 기업에서 일하는 분들과 교류하면서 기업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비즈니스 마인드를 배우려고 노력했고요. 저처럼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학원을 다니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용어와 마인드를 익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마케팅 대행사로 이직했는데요, 대행사에서는 정부 프로젝트와 기업 프로젝트를 모두 담당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다가 이직한 분들이 많아요. 저는 대행사에서 마케팅에 대한 직무 경험을 쌓아 브랜드 인하우스로 이직할 계획이에요. 대행사들은 채용이 많고, 잦은 편이라서 다른 선택지들에 비해 직무 전환 과정이 상대적으로 쉽고, 실무를 배울 기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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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보카도 망고 님을 위한 조이의 코멘트
오늘 레터에서 소개하진 못했지만, 답변을 전해 주신 독자님 중에는 비영리 조직에서 일하다가 코딩 부트캠프에서 공부해 개발자로 커리어를 바꾼 분도 계셨어요. 여러 독자님들의 답변을 통해 비영리 커리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으니,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살펴봐야 하는 점들에 대해 조언을 드려 볼게요.
돈을 버는 기업 환경이 나와 안 맞을 수도 있어요
독자님들께서 희망의 목소리를 전해주셨지만, 저는 비영리조직에서 일하다가 영리 기업으로 이직에 실패한 분들도 여럿 만났어요. 태도가 너무 좋아 정성껏 도왔던 K 님이 기억나는데요, K 님은 몇 차례 면접 경험을 통해 본인의 성향이 ‘돈을 벌어야 하는’ 영리 기업과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어요.
공익 목적 실현이 중요한 비영리 조직과 달리 영리 기업은 스스로 돈을 벌어 존재해야 해요. 그러니 일부 지원 부서를 제외하고는 의사결정의 기준이 ‘수익창출’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돈을 버는데 기여하지 못하면’ 조직을 떠나야 하고요. 이러한 조직적 특성은 그동안 아보카도망고 님이 지내온 환경과 차이가 있어서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나보다 2배의 연봉을 받는 친구들은 어쩌면 나보다 2배의 압박감과 불안을 견뎌내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사기업으로의 직무 이직을 원하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지원 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기업 환경이 나에게 맞을지는 결국 해봐야 알 수 있지만, 입사와 퇴사를 반복할 수는 없으니 레몬 님의 조언처럼 지원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에게 맞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채용 공고를 찾고, 지원 기업과 직무를 분석해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나에 대한 정보는 물론 기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볼 수 있어요.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다면 아래와 같은 질문에 답하면서 회고해 보세요. 회고의 경험이 쌓일수록 스스로에 관한 정교한 정보를 축적할 수 있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거든요. |
🔎 나를 위한 질문
1-1.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1-2.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1-3.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나요?
1-4. 다음에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요?
2-1. 답하기 어려웠던(곤란한) 질문은 무엇이었나요?
2-2. 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3.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나요?
2-4. 다음에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요?
3. 면접 기회가 나에게 유익했나요?(5점 만점으로 답변)
4.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5. 면접 이후, 기업 이해도 및 호감도에 변화가 생겼나요? 변화가 생겼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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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나를 위한 커리어 플랜을 세워보세요
현재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홈페이지 기획, 운영 및 콘텐츠 관리’이니 기업으로 이직한다면 콘텐츠 관리, 운영 업무에 지원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그전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싶은 게 맞는지, 맞다면 앞으로 커리어를 어떻게 키워가고 싶은지 먼저 고민해야 해요.
이번이 아보카도망고 님에게 첫 이직인 만큼 당장의 이직 성공 뿐 아니라, 앞으로 키워갈 내 커리어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준비해 보시면 좋겠어요.
지난 커리어레터에서 ‘지금은 병원 행정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장애인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는 독자님께 ‘장애인을 돕는 일을 하는 기관(기업)의 행정 업무 담당자로 이직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로 직무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노려 보라’고 조언을 드린 적이 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이직해서, ‘하고 싶은 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옮겨가면 오래 오래 즐겁게 일하는 커리어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8년의 경력이 많아 보이지만, 우리는 50년 일하는 시대를 살아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커리어의 초반에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동안은 조직생활에 필요한 소양을 갖춰왔다고 생각하시고 지금 부터 차근차근 오래오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커리어 플랜을 세워보세요.
물론, 단박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는 없겠지만, 하나씩 해 나가면 함박웃음을 짓는 날이 올 거예요. |
어피티의 코멘트
- 어피티: $%name%$ 님, 혹시 커리어 고민이 있으신가요? 마음속에 쌓아두지 말고 어피티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똑똑하고 사려 깊은 어피티 구독자분들에게 조언을 구한 뒤, 커리어레터를 통해 솔루션을 소개할게요. 물론, 익명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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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주재원으로 새로운 환경에 온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일이 버겁고 스스로가 무능력한 것 같아 몇 번을 울었는지 몰라요 ㅎ 이직이나 마찬가지라 오늘 내용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봉예 님)
- 마지막 콩맘님을 위한 조이님의 코멘트가 너무 좋아 의견은 처음 보내보는 것 같네요. 늘 좋은 콘텐츠, 시의적절한 주제 선정 감탄하면서 보고 있어요. 물경력, 이직에 대해서 저도 고민이 많은 요즘이라 더 공감갔던 것 같습니다. 조이님의 현실적이면서도 따스한 위로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서샘미)
$%name%$ 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커리어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궁금하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주세요. 익명 참여도 가능하답니다. 더 나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어피티가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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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1. 조이: 일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고, 해결하는 과정을 좋아합니다. 내 일에 진심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전해드릴게요.
2. the 독자: ‘the 독자’는 어피티 구독자의 애칭이에요. 종종 머니레터와 커리어레터의 상황극, 기고글 속에 등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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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드려요
커리어 레터의 파트너 조이는 변호사로 일하다가 창업가로 커리어를 피봇한 이력을 갖고 있어요. 첫번째 창업(법률사무소 겸 북카페)에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나를 알아가는 커리어 서비스, ‘조인스타트업’을 창업했어요. 사람들이 자신만의 커리어 성공방정식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재와 스타트업을 매칭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조인스타트업을 거쳐 토스, 야놀자, 네이버, 두나무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간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은 조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래스유에서 ‘커리어 레벨업’ 수업이 오픈되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 역량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 기회를 찾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수강을 완료하면 ‘나를 알아가는 커리어북’과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원하는 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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