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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임상 #갤럭시S #줍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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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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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했다가, 보험료가 10% 이상 올라 놀라셨던 분들 많으시죠. 보험료 인상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도 한 번에 확인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앞으로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와 보험료 변동 원인을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 시스템’을 통해 한 곳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동차보험료를 결정하는 사고 건수, 법규위반 건수, 할인·할증 등급, 연령, 가입경력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자동차보험은 약 2,3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의무보험이지만, 내야하는 보험료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지난해 기준, 차 1대당 연 평균 보험료는 74만 원에 달해요. 보험 초기 가입자거나 사고를 낼 경우 보험료는 더 높아지고, 반대로 무사고이거나 장기가입자의 경우 보험료가 낮아지죠. 그런데 최근에는 사고를 내지도 않았는데 보험료가 크게 인상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자동차보험료로 적자를 보는 일부 보험사에서 높은 인상률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자동차보험은 사설보험조회 사이트에서도 검색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건 그만큼 내게도 검색해볼 일이 생길 확률이 크다는 뜻이에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본인의 보험료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이해하고, 할인과 할증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텐데요. 자동차보험료를 줄이는 데 유용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by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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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6시,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환자 307명을 대상으로 투약한 결과, 8.8일에서 5.4일로 회복 시간을 단축했고, 중증으로 발전하는 비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어요. 호재가 나왔으니 주가가 오르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요. 그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어제(14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 모두 장 초반부터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바로 ‘차익실현’ 때문이에요. 주가는 호재 발표에 앞서 기대감으로 오르는데, 호재가 발표되면 기대감도 소멸합니다. 그러면 주가를 받쳐줄 힘이 사라지겠죠. 셀트리온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갖고 들어간 투자자들이 발표후 기대감이 소멸하자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얻은 거예요.
📍새로운 이슈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하면 시장은 냉정하게 돌변합니다. 임상결과가 좋았던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도 미국 현지에서 처방되는 비율이 20%에 불과하다며, 셀트리온이 ‘게임 체인저’가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
by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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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21이 오늘(15일) 공개됩니다. 출고가는 전작 갤럭시S20보다 대폭 낮아진 999,900원. 가격이 낮아진 만큼 핵심 사양이 다운그레이드됩니다. 특히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의 디스플레이와 램 사양이 낮아졌어요. 패키지에서 충전기와 이어폰도 제외됩니다. 대신 갤럭시S21 중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WQHD+ 엣지 디스플레이와 12GB 이상의 램이 적용되고, S펜이 함께 제공됩니다.
아이폰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전작 갤럭시S20이 잘 팔리지 않는 동안, 애플은 아이폰 출시 두 달 만에 2020년 5G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제쳤거든요. 작년 세계 5G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화웨이가 29.2%로 1위, 애플이 19.2%로 2위, 삼성전자가 15.1%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S21에 납품하는 부품사는 옵트론텍, 엠씨넥스 등이 있습니다. 옵트론텍은 카메라 프리즘과 이미지센서용 필터를 공급하고, 엠씨넥스는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S21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제품이 될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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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뉴스>는 매주 금요일, 한 주 간 지나간 소식들을 모아 짤막하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name%$ 님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돈 miss it>에 담지 못했던 이슈, 경제뉴스로 분류되진 않지만 우리의 경제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보, 소소하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알려드릴게요.
☑️ 이게 진짜 ‘치킨전쟁’
bhc가 ‘상품 공급대금 일방적 해지’에 대한 소송에서 BBQ에 승리했습니다. BBQ와 bhc는 한때 식구였지만, 2013년에 BBQ가 bhc를 매각한 뒤로 냉랭한 관계였습니다. 그러다 2017년, BBQ가 bhc에 영업비밀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며 물류 및 상품계약을 해지하면서 둘 사이의 소송전이 시작됐죠. 이번 판결로 BBQ가 bhc에 지급할 손해배상 대금은 300억 원대에 달한다고 하네요.
☑️ 올해는 우주로 간다
한화가 항공우주 산업을 강화합니다. 한화그룹의 항공 및 방위산업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공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지분 3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에요. 인수 목적은 ‘위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발표한 신년사를 보면, 한화는 위성 분야 외에도 다양한 신규사업을 시도할 듯 보이네요.
☑️ 넥슨코인 가나요?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겼죠.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인수전이 이슈였습니다.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빗썸’을 인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김 대표는 예전부터 가상화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17년에는 ‘코빗’의 지분을 60% 넘게 확보했고, 유럽의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인수했어요.
☑️ 트럼프 차단, 주가는 하락
트럼프 대통령을 차단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언급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 문제입니다. SNS 업체가 임의로 사용자 계정을 정지한 건 기본권 침해라는 거죠. 두 번째는 그간 트럼프의 계정이 SNS 업체에 많은 광고 수익을 가져다줬다는 점입니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큰 수익원이 사라진 셈이라고 해요.
☑️ 디즈니 어디로 갈 거니?
올해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을 앞둔 디즈니플러스.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다음 달에는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데요. 단독으로 진출하는 대신, 싱가포르 2위 통신사와 독점계약을 맺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 진출할 때도 어느 통신사와 손잡을지가 관건인데요. 디즈니플러스는 통신사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도 두루 살피고 있다고 하네요.
☑️ 5일 만에 투자 대박
SK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SK가 플러그파워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한 지 5일 만의 일인데요. 그동안 SK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2조 원 넘게 상승했어요. 수소 산업에 대한 SK의 안목이 빛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취업자 수, IMF 이후 최대 감소
2020년 한 해, 취업자 수가 22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한 거예요. 특히 도·소매업(-16만 명), 숙박·음식점업(-15만 9천 명), 교육서비스업(-8만 6천 명) 등 대면 서비스업이 집중적으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편,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3만 명)과 운수·창고업(5만 1천 명) 등은 취업자 수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취업자가 22만 명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 삼성전자, 배당 늘릴까?
지난해 3분기 말,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는 약 175만 명으로 강원도민 전체 인구보다 많았다고 하죠. 개인투자자의 참사랑(?)을 받는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합니다. 증권가에서는 배당을 늘리는 방향으로 역대급 정책이 나올 거라고 하는데요. 배당 기준을 높이면 다시 낮추기도 어렵고, 나중에 부담이 생길 수도 있어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고 해요.
☑️ 연말정산 시작, 지금 해야 할 것은?
오늘(15일)부터 연말정산이 시작됩니다. 이제 곧 회사에서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는 공지가 있을 거예요. 직장인들이 회사에 자료를 제출하고 나면, 회사가 2월 28일까지 정산을 완료해 환급액을 알려줄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자료는 간소화 서비스에 따라 자동으로 제출되지만, 보청기, 장애인 보장구, 현금 결제한 안경 구입비, 취학 전 학원비 등 직접 자료를 내야 하는 것도 있으니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 가계부채 사상 최대로 늘었다
2020년 가계부채가 2019년에 비해 100조 5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어요. 지난 연말부터 금융당국이 은행 대출을 줄이는 등 막판 조치를 했지만, 겨우 신용대출만 진정됐을 뿐. 이미 7조 원 가까이 늘어난 주택 관련 대출 때문에 전체 가계대출 금액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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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 출제 범위 : 1/11(월) ~ 1/15(금) 머니레터
📌 참여 대상 :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
지난 머니레터를 못 읽었어도 괜찮아요!
문제를 풀고 나면 자세히 해설도 해드립니다.
지난 퀴즈에는 2,340명의 독자님이 참여해서
평균 60점을 받았어요!
이번 퀴즈에서 과연 $%name%$ 님의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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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 작성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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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어피티 대표입니다. 금융맹에서 금융덕후로 승화한 타입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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