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몸값 올릴게 / 콘트리트: 그럼 나도

 



 

#시멘트 #분양가 #대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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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동월
$%name%$ 님, 눈으로 읽는 머니레터를 목소리로 듣는 것, 상상해보셨나요? 크래프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일 오후 6시, 그날 머니레터를 오디오로 읽어드려요.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시멘트 값이 많이 올랐어요.
  2. 8월에 많은 가수들일 컴백을 앞두고 있어요.
  3. 대공황의 극복 과정을 함께 알아보아요.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새로운 요금제가 출시돼요

8월 5일 오늘, SK텔레콤이 5G 중간요금제 5종을 출시해요. KT와 LG U+도 비슷한 요금제를 만들 예정이에요.

② 오늘 실적을 발표하는 곳은?
오늘은 네이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해요. 금호석유, 롯데렌탈, 롯데쇼핑, CJ CGV, LG헬로비전도 같은 날 실적을 공개합니다.

🏡 산업

시멘트가 시끌시끌

글, JYP

시멘트 값이 올랐어요

시멘트 회사가 시멘트 가격을 10~15% 정도 올린대요. 시멘트를 만드는 데 유연탄이 필요한데요. 요새 유연탄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거든요. 작년 말에는 165달러 대였는데, 지금은 400달러 대까지 높아졌어요.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어요

시멘트 가격이 비싸지면 건축비도 많이 들고, 아파트를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 분양가도 높아질 수 있어요. 안 그래도 재건축이나 청약 시장에서 비싼 분양가 때문에 미계약, 미분양이 나오고 있는데, 문제가 더 심해질도 몰라요.

레미콘 업계가 중간에 끼었어요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를 사용해요. 시멘트에 모래 등을 섞어 만드는데요. 이 과정을 레미콘 업체가 해요. 시멘트 가격이 오른 만큼 콘크리트를 비싸게 팔아야 전과 같은 마진을 남기지만, 건설사가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는 것도 쉽지 않아요. (🗝️)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시멘트 업계에서는 원료인 유연탄을 폐플라스틱으로 대체해가고 있어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폐기물 처리 대가도 지원받을 수 있거든요. 다만, 기존에 폐플라스틱을 소각하는 작업이 수익모델이었던 소각업체는 이 변화를 경계하는 분위기예요. 

🎬 산업

다음 주 문화계 소식?

글, 효라클

영화계: 헌트가 나간다

영화 <비상선언>이 <한산>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다음 주 10일에는 이정재, 정우성 주연의 <헌트>가 개봉합니다. 이정재가 첫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된 이 영화는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기도 했어요. 

 

OTT: 오리지널 드라마 공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드라마 <모범가족>을 12일에 공개합니다.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등이 출연하는 작품인데요.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 SLL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를 제작했어요.

 

음악계: 5년 만의 완전체

8일에는 소녀시대의 컴백앨범 <FOREVER 1>이 발매돼요. 소녀시대가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요. JYP의 트와이스도 8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8월에도 음악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 효라클: 영화 <헌트>의 제작사는 아티스트컴퍼니입니다.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에 매각 예정이었다가 무산된 곳이죠. 이곳의 지분을 갖고 있는 상장사는 버킷스튜디오예요.

대공황1929 ⑤
대공황, 이렇게 극복!

글, 정인

전쟁을 수습하면서 대공황을 극복했어요

1929년에 시작된 대공황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에서 5년 남짓 지난 1950년대가 되어서야 완전히 극복됩니다. 전후 경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대공황의 후유증을 함께 극복했어요. 

전쟁 이후 수습을 위해 모인 사람들은 몇 가지 암묵적인 합의를 했어요.

  1. 제1차 세계대전 때처럼 패전국에 너무 엄하게 하지는 말자. 전쟁 또 날라.
  2. 예전에는 시장이 알아서 처리할 거라고 내버려 뒀는데 이번엔 정부가 나서자.
  3. 정치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리더십이 필요하다. 미국, 이제 기축통화국으로 인정해줄게.

이 시기에 많은 일이 이뤄졌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등 국제 기구가 설립되었고 GATT 같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었어요. EU의 시작인 유럽공동시장을 설립하고 달러를 기축통화로 한 금융질서도 세워졌어요. 

냉전과 복지국가의 시대가 열렸어요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만든 금융질서와 시장체제에 중국과 소련(러시아) 등 공산주의 국가는 제외됐습니다. 공산주의 진영은 냉전이 끝나게 되는 1990년대 초까지 그들만의 경제질서를 갖추어 나갔어요. 

자유무역진영과 공산진영이 서로 우수함을 경쟁하면서 국가 복지를 도입했습니다. 대공황을 한 번 겪었던지라, 다들 각자도생만이 존재하는 사회는 건전한 시장질서를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거든요. 

그렇게 공공 건강보험이나 최저임금 등 사회보장제도가 있는 복지국가의 시대가 열립니다.

미국의 유럽 지원책으로 마셜플랜이 나왔어요

마셜플랜은 미국이 서유럽 16개국에 4년간 130억 달러를 무상으로 원조한 정책이에요. 미국이 마셜플랜으로 서유럽을 지원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예요. 

  1. 빠른 경제부흥을 통해 세계 무역 복구하는 것 
  2. 일상 경제 회복으로 공산주의 침투 방어하는 것
  3. 미국에 집중된 달러와 금을 풀어 통화 가치를 안정시키는 것

미국 달러가 세계의 기본 통화가 돼요

전쟁 종료 직후인 1945년 12월, 영국과 미국이 만나 금융협정을 가졌습니다. 서로 보호무역을 그만두고 관세를 낮춰가며 자유무역을 하자고 한 거예요. 1944년 종전 직전 브레턴우즈 협정에 이어 여기서도 미국의 달러 패권을 인정하게 돼요. 

기축통화는 세상에 널리 흩뿌려져서 다들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은 마셜플랜을 통해 국내에 쌓인 달러와 금을 세상에 뿌려주기로 했어요. 기축통화국 미국이 리더가 되어 자유 무역을 지향하자는 방향은 1947년 GATT협정에서 공식화됩니다. 

이때 국제통화기금(IMF)이 설립되었어요. 외환 시세 안정을 위해서인데요. 전쟁 전에는 다들 자기 나라 환율을 높이느라 정신없었어요. 환율이 높으면 수출에 유리하니까요. 이런 식의 인위적인 개입을 감시하고, 금융위기를 맞은 국가가 있으면 돈도 빌려주고 하자는 취지였어요.

대공황이 가고 대압축이 왔어요

전쟁이 끝난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미국에는 대압축의 시대(The Great Compression)가 왔습니다. 성장과 분배가 동시에 이루어지던, 미국의 최전성기가 온 거예요. 

이때 미국의 군수산업이 크게 성장했어요. 미국 정부가 투자를 쏟아부었고 군수기업이 원료나 원자재도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도왔어요. 정부가 마련했던 각종 설비도 민간 기업에 저렴하게 넘어갔죠.

미국은 전쟁으로 본토가 파괴되지 않은 터라 실업은 생각보다 잘 해결됐습니다. 민간 소비가 커져서 일자리가 충분했고, 노동자의 임금과 처우가 개선되었어요. 1945년에는 ‘완전고용법’이 제정됩니다. 국가가 ‘최대한의 고용 및 생산과 구매력을 유지하는 것’이 연방정부의 책임이라고 규정한 법률이에요. 

이때부터 1970년대 초까지는 소득불평등이 엄청나게 감소하고 중산층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야말로 미국의 최전성기였어요. 

대압축 시대의 정점, 우주 진출까지?

1969년은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해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부터 1973년 제1차 오일쇼크가 오기 전까지 미국이 누린 대압축의 시대의 산물이에요. 

사람을 지구 밖으로 쏘아 보낸다는 건 정말 엄청난 업적이었는데요. 우주기술이 발전하기 전에 굉장한 기술 발전이 이뤄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미국식 소비생활이 시작됐어요

미국은 전쟁을 거치면서 기술혁신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전자통신과 석유화학, 자동차산업이 크게 발전했어요. 

미국 정부는 고속도로 체계를 만듭니다. 전국을 연결하며 쭉 뻗은 고속도로가 건설됐어요. 미국 소비자는 휘발유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대형 자동차를 사들였어요. 이때 주택 건설과 구매, 각종 가전제품 소비도 폭발적으로 늘어났어요.

첫 번째 경제위기인 대공황, 그리고…

대압축의 시대는 제1차 오일쇼크가 오면서 끝을 맞이합니다. 경제에는 사이클(순환)이 있어요. 위기와 회복, 불황과 호황을 반복하는데, 대공황은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도입된 이후 맞은 첫 번째 경제위기입니다. 첫 번째 경제위기인 만큼 위기에 대처할 때 가장 오래 헤맬 수밖에 없었죠.

미래에서 과거를 바라보면 백 년 전 사람들이 경제위기에 얼마나 좌충우돌했는지 보입니다. 우리는 그때의 좌충우돌을 교훈 삼아 이후에 찾아온 경제위기를 대처해 나가고 있어요.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왔을 때 개인이 혼자 알아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아요. 그래도 빚이 없고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위기를 버텨낸 후 호황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만은 분명해요. 

위기 때에는 성실함, 꾸준함, 절약 만한 방어전략이 없답니다. 나 자신의 재무상태와 세계 정세를 파악할 만큼의 경제 공부도 전략 중 하나예요.

이 글을 쓰는 데 참고한 자료

  • 아키모토 에이치. (1995).일본인이 쓴 미국 경제의 역사. 합동국제문화센터
  • 이헌대. (1999). 세계대공황의 원인과 경제정책. 경제사학.
이것으로 대공황 시리즈를 마칩니다. 대공황 시리즈를 읽으면서 생긴 질문을 아래 링크로 보내주세요! 다음주에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세계 금융위기를 나열하자면 제1차 세계대전 – 대공황 – 제2차 세계대전 – 냉전 시작 – 제1차 오일쇼크(제4차 중동전쟁) – 제2차 오일쇼크(이란 혁명) – 냉전 종료 – 아시아 외환위기 – 글로벌 금융위기 – 팬데믹 정도가 될 거예요.

    사람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왔냐면, 세계적 협력을 통한 자유무역의 확대와 기술혁신이 일반적인 정답이었어요. 요새 뉴스에 전기차며 배터리 이야기가 넘치는 건, 요즘의 경기 침체를 극복할 기술혁신이 아닌가 기대하는 거예요.

👐 머니퀴즈

퀴즈풀기 버튼 누른

나에게 박수!!!
by 머니레터 독자 윰니이

 

오답? 오히려 좋아

100점 맞는 것보다 중요한 건, 퀴즈를 푸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테니 오히려 좋고요. 어피티가 정답 해설도 준비했으니, 두려워 말고 다른 독자님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세요. 0점을 맞아도 좋으니까요!

이게 머니? Quiz! 🔔 

그럼, 퀴즈로 뉴스를 되짚어보고

셀프칭찬도 하러 가볼까요?

키워드 뉴스

① 유가: 산유국 모임인 OPEC+는 9월 원유 생산량을 크게 늘리지 않겠다고 결정했어요. 7, 8월과 비교하면 증산량이 적은데요. 원유 가격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어요. 

 

② 물가: 연세우유와 푸르밀, 서울 F&B가 편의점 가공유 가격을 10% 정도 올렸어요. 제품을 만들고 배송할 때 필요한 비용이 비싸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③ 대출: 8월부터 LTV 규제가 완화됐지만, 역시 내 집 마련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에요. DSR 규제가 더 강해진 데다 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크거든요.

 

④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5를 기다리던 분들, 좀 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부품을 제공하는 독일 기업에서 불량품이 나와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거든요

⑤ 이벤트: 8월 17일까지 홈플러스에서 밀키트 할인 행사가 진행돼요. 최대 65% 할인이 적용되고 ‘1+1’ 이벤트, 카드 결제 할인도 풍성하게 준비돼있다고 하네요.

💰
회사에서 아침마다 머니레터 읽는 나 칭찬해~
(어피티 구독자 융융 님의 한 마디)
🔊 독자 피드백
요 며칠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채상욱 님 부동산 솔루션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서 좋아요. (귤 님)
  • 부동산 조각투자나 리츠를 할 때는 어떤 정보를 봐야 하는지 더 알고 싶어요. 저축은행은 BIS를 보고 재무제표도 어떤 비율이나 수치가 있는데 부동산도 그런지 궁금해요! (멍멍 님)
  • 경제관련 용어가 어려운데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해주는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김리선 님)
$%name%$ 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번 머니레터 친구에게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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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1. JYP: 2년 동안 제가 일할 때 만큼은 무릎에 올라오지 않던 고양이가 요새는 자꾸 올라오네요. 출근해야 하는데 뿌리치기가 쉽지 않아요. (변명)
2. 효라클: 강남 공실률 0% 시대에 아셈타워 임대료도 엄청나게 올랐어요. 이번에는 사무실로 쓸 건물을 아예 사보려고요.
+ 그리고 어피티의 정인, 졸리, 수진, 어PD 오늘자 머니레터를 함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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