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레터, 뉴스레터

💰소비쿠폰 다 썼나요? 상상페이백이 옵니다

2025년 8월 22일 (금)

코스피 3,141.74 ▲ 11.65 (+0.37%)

원-달러 환율 1,399.40 ▲ 1.90 (+0.14%)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분주했던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주요 경제 뉴스부터 무료 세미나 소식까지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시고 머니퀴즈도 꼭 풀어보세요! ☺️

⏰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코스피 상장사들의 2분기 성적을 살펴봤어요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에 이은 상생페이백 정책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봐요
청년인터뷰: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위한 ‘진짜 논의’가 필요해요

📆 일정

현지 시각 22일, 미국 내 주간 원유 채굴 장비 수가 발표돼요. 가동 중인 원유 채굴기 숫자는 미국 원유 생산 활동의 대리 지표예요.

🥔 핫이슈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 정도’라고 발언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미국은 4.6, 일본은 1.4 수준인 데 비해 우리나라 기업의 PBR은 평균 1.0 수준으로, 기업의 실제 가치와 주가가 거의 비슷해요.
오는 8월 26일부터 1년간, 외국인은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서울 등지에 집을 살 수 없어요. 서울 전역과 인천 7개 구, 경기도 23개 시군에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기 때문인데요, 국토교통부는 필요시 연장도 검토하겠다고 해요.

📊 증시 UP&DOWN

21일 어제,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와 단기 급락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어요. 코스닥은 0.05% 하락했어요.
20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어요. 다우존스는 상승했지만, AI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가 이어지면서 나스닥은 장중 1.92%까지 떨어지기도 했어요.

✨ 금융시장 동향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입건된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사퇴를 요구했어요. 쿡 이사가 사퇴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유리한 인사를 임명할 기회를 얻게 돼요.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거액의 채권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어요.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 채권 또한 영향을 받는 만큼 이해 충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와요.
원금뿐 아니라 이자도 못 받는 주요 은행의 ‘깡통대출’ 규모가 11조 원을 돌파했어요. 건설업, 음식·숙박업이 침체에 빠져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다 파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 투자·재테크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가장 많이 매수한 주식은 게임사 넥슨 재팬이었어요. 시장 전망을 웃도는 반기 실적을 발표한 뒤 기대감이 반영된 거예요.
연 9.5% 금리라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급증하고 있어요. 내년에는 ‘청년미래적금’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청년들의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어요.

👂 산업 뉴스

정부가 장기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에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나프타분해설비(NCC) 생산 능력을 최대 25% 줄이라고 요구했어요.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을 검토한 뒤 금융·세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에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인기를 끌며 구글 검색 트렌드에서 한국 관련 검색량이 늘어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불공정 계약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웨스팅하우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 원전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해요.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막힌 미국 시장에 합작법인을 통해 우회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구상이에요.

💼 기업 소식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 AI 칩 ‘H20’의 성능을 능가하는 ‘B30A’를 개발 중이에요. AI 추론 작업을 위해 설계된 중국 전용 칩 ‘RTX6000D’ 공급도 준비하고 있어요.
카카오톡이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음 달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해요. 초기 화면 ‘친구’ 탭이 인스타그램의 피드 형태로 변경되고, 숏폼 콘텐츠를 세 번째 탭에 배치해 제공할 예정이에요.
‘라부부’의 인기로 팝마트의 상반기 매출이 3배 폭증해 138억8000만 위안(약 2조7000억 원)을 기록했어요. 휴대전화에도 달 수 있는 ‘미니 라부부’도 곧 출시할 예정이에요.
소니가 미국에서 5년 만에 플레이스테이션5의 가격을 올려요. 게임콘솔이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만큼, 미국발 관세 영향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돼요.

⚙️ 테크(Tech)

오픈AI의 월간 매출이 10억 달러(약 1조3900억 원)를 처음으로 돌파했어요. 한 달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 될 정도로 커진 거예요.

🚩 경제 지표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일본의 대미 수출이 넉 달 연속 감소했어요. 특히, 대미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자동차는 28.4% 줄었어요.
수도권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는 1.86명인 것에 반해, 비수도권은 0.46명에 불과해 그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 부동산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선순위 임차인에게 먼저 보증금을 지급하기로 했어요.

기업

코스피 상장사들,

2분기 성적 알아봐요

글, 정인

‘전체 성적 보기’는 만족스러워요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운영에 관한 결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보고서 기준 코스피 상장사는 총 636곳인데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522조46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어요.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8.01%, 14.71% 늘어났어요. 나라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였지만 그래도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 든 셈이에요.

과목별로 따져보면 아쉬움이 있어요

흑자를 낸 기업 자체는 줄어들었어요. 흑자기업은 488개(76.73%)로,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를 본 기업이 504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52% 감소했어요. 업종에 따라 매출액 증감이 있었다는 이야기인데요, 제약, 전기·전자, 운송·창고, IT서비스, 섬유·의류 등의 매출은 증가했는데 건설, 금속, 부동산, 화학, 유통, 일반서비스 등의 매출은 감소했어요. 대체로 내수 기반 산업과 전통적인 제조업 등 중후장대 산업의 사정이 좋지 않았어요. 반대로 글로벌 수요와 관련된 산업은 성장했다고 볼 수 있어요.

정인 한마디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보겠다는 ‘밸류업’이 한동안 치고 올라가며 금융권 실적과 주가가 화제였죠. 상반기, 금융업 상장사 42개 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소폭 줄었어요. 화제성의 크기만 놓고 보면 정말 잘 나왔을 것 같은데 의외죠? 금융업 안에서 세부 내역이 갈렸기 때문이에요. 증권사와 은행의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보험과 금융지주의 이익은 감소했거든요. 같은 카테고리로 묶이는 업종이라도 디테일이 달라지면 또 달라지는 것이 시장이랍니다.

경제정책

작년보다 돈 더 쓰면
‘페이백’ 해드려요

글, JYP

민생회복 정책 2탄이 나왔어요

소비쿠폰에 이어, 민생 회복을 위한 두 번째 카드로 정부가 ‘상생페이백’을 시행할 계획이에요. 상생페이백은 카드 소비가 작년보다 늘어난 분들을 대상으로, 소비 증가액의 일정분을 환급해 주는 제도예요. 중요한 건 ‘카드로 결제한 금액’만을 기준으로 지급 조건을 따지고(현금·계좌이체·QR결제·상품권, 소비쿠폰 카드 사용액은 포함되지 않음), 매달 조건에 충족하는 경우 익월(기준 달의 바로 다음 달)에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상생페이백 핵심 내용 정리

대상: 2024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인 국민 또는 외국인
지급 조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큰 경우
지급 방법: 소비액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사용기한 5년), 매달 지급 조건을 따져서 월 단위로 지급(익월 15일 지급), 월 최대 10만 원(3개월 30만 원) 한도
신청 방법: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상생페이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한 번만 신청해도 3개월 소비 증가분에 대한 페이백 가능)

최대 2000만 원 복권에도 자동 응모돼요

상생페이백에 신청하면 자동으로 ‘상생소비복권’ 응모 자격도 얻을 수 있어요. 상생페이백 소비액을 인정받을 수 있는 소비처에서 5만 원을 쓸 때마다 복권 응모권 한 장을 받게 되거든요. (최대 10장) 상생소비복권은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2000만 원, 총 2,025명에게 약 10억 원 규모의 혜택을 주는 별도의 정책 사업이에요. 복권 당첨금 역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돼요.

JYP 한마디

📵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나올 때면, 문자 스미싱을 더더욱 주의하셔야 해요.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늘어나곤 하거든요. 정부에서는 상생페이백 링크가 포함된 링크를 절대 발송하지 않으니, 이런 문자를 받으면 절대 링크를 클릭해서는 안 돼요. 꼭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신청하는 것, 잊지 마세요! (신청 기간이 다가오면 머니레터에서 리마인드해 드릴게요!)

이벤트

하루 만에 1천 명 몰린
무료 재테크 세미나가 있다?

글, JYP

“이렇게까지 알찬 강의를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

일대일 강의를 듣는 것처럼 제 상황과 고민에 맞는 해답을 들을 수 있었어요”

“정해진 길’을 안내해주면서도

그 길 안에서 개인이 어떤 선택들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줘서 좋았어요”

“지금부터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제시해줘서

속이 다 시원해요”

지난 14일 진행된 <DESIRE로 찾는 나만의 재테크 로드맵>에 참여하신 분들의 실제 후기예요. 어피티와 오상열 CFP가 처음으로 함께 연 무료 재테크 세미나였는데요, 참여해주신 분들이 ‘세미나를 듣고나니 이제 뭘 해야 할지 선명해졌다’, ‘재테크의 우선순위가 잡혔다’는 말씀을 많이들 해주셨어요.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 드는 한편,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도 남았어요. 첫 세미나인 만큼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해 진행했는데, 모집 하루 만에 1,000명 넘는 분들이 신청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DESIRE 2차 세미나!

이번 주 일요일(24일) 오후 1시, 2차 세미나를 준비했어요. 주제는 같아요. 재테크의 로드맵을 DESIRE라는 6단계 우선순위에 따라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하고, 각 단계에서 어떤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 거예요. 후반부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답니다.

✔️ 잠깐, DESIRE가 뭔가요?

세미나의 연사, 오상열 CFP는 재테크의 우선순위를 DESIRE라는 여섯 글자로 정리해 두었어요. D는 Debt Free, 빚부터 정리하고요. E는 Emergency Fund, 위기 상황을 대비할 비상금 만들기. S는 Savings for Retirement, 장기 저축과 투자 습관 들이기. I는 Investment for Goals, 목돈 마련을 위한 전략 세우기. R은 Retirement Loan Payoff, 담보대출 상환으로 내 자산의 진짜 주인이 되기. 마지막 E는 Enjoy Financial Freedom,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단계예요.

✔️ DESIRE 세미나,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대출 상환도, 저축도, 투자를 동시에 하고 있는데 뭘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열심히 벌고, 모으고 있지만 자산이 쌓인다는 느낌은 없는 분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거 맞을까?’ 하는 불안이 계속 떠나지 않는 분

이번 주 일요일 오후 1시,
줌에서 만나요!

세미나는 8월 24일 일요일 오후 1시. 평일 저녁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2차 세미나는 특별히 주말 일정으로 준비했어요. 이번에도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고요, 참가비는 무료, 준비물도 전혀 필요 없습니다! 몸만 오세요. 😊 어피티 대표 JYP도 진행자로 함께해요!

✔️ 세미나 일시

일시: 2025년 8월 24일(일) 오후 1시~3시
장소: 온라인 ZOOM 미팅
참가비: ✨ 무료 ✨
연사: 오원트금융연구소 오상열 CFP

✔️ 세미나 신청방법&사전 준비물

세미나 신청하기

신청 페이지 맨 밑에서
이름(또는 닉네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세미나 당일 문자 메시지로 ZOOM 링크를 보내드려요

금융레벨 진단 테스트: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나의 금융레벨을 미리 진단하고 오면, 세미나 시간을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500분까지 입장하실 수 있어요. 지금 신청하시고, 세미나 당일 서둘러 입장해 주세요!

*입장 시간: 세미나 시작 30분 전(8월 24일(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세미나 신청하기

생생MZ톡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위한 ‘진짜 논의’가 필요해요

“퇴근 후 회사에서 오는 업무 연락,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울리는 ‘카톡’ 알림음. 혹시나 해서 확인해 보니 팀장님이 보낸 업무 관련 메시지일 때, 갑자기 사무실로 다시 소환된 듯한 느낌이 들죠. 친구들과 저녁 약속 자리에 있다가 갑자기 걸려 온 업무 전화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다 말고 업무 얘기를 이어가야 했던 경험도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퇴근 후에도 날아드는 전화와 단톡방 공지, 어디까지 연락을 받아야 할까요? 이번 생생MZ톡에서는 퇴근 후 업무 연락에 관한 MZ세대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어요.

생생 MZ톡 참여자

촉촉한귤락쿠키 (31세, 건축사)
바닐라웨이퍼 (32세, 프리랜서)
조이 (33세, 회사원)
원제시 (30세, 회사원)
새까만스팸 (32세, 개발자)
양양 (35세, 회사원)
화난사자 (31세, 구직자)
산영 (28세, 회사원)

퇴근했는데 메시지나 전화로 업무와 관련된 연락을 받은 적 있나요?

촉촉한귤락쿠키 (31세, 건축사):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건축 관련 업종에서는 현장 상황 등, 외부 변수가 많아서 업무 시간을 딱 정하기가 어려워요. 당연히 퇴근 후 연락도 많고요.”
업계 특성상 어느 정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스마트폰과 메신저 때문에 퇴근 후 업무 연락이 더 괴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기술이 발전하면 일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즉각 답이 가능한 환경 때문에 오히려 일이 늘었어요.
산영 (28세, 회사원): “예전에 방송국에서 일한 적 있는데 휴일과 퇴근 후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 연락이 와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연락 안 받으면 방송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퇴근 후에도 휴대전화를 붙들고 살았어요. 빠르게 답을 요구하는, 긴급한 연락을 계속 받아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어요. 그래서 결국 방송국 일을 그만뒀죠.
원제시 (30세, 회사원): “퇴근 후 업무 연락을 경험해 보지 않은 회사원이 있을까요? 저는 회사가 제 퇴근 시간을 침해하는 게 일상이에요.”
업무용 메신저보다는 카톡으로 주로 소통이 이뤄지는 회사라서 연차에는 카카오톡 어플을 아예 삭제해 버려요. 연락받기 싫어서요. 그런데도 급하면 전화하시더라고요.
양양 (35세, 회사원): “예전에 24시간 운영되는 카페에서 일할 땐 쉬는 날에 단톡방을 안 보면 메시지가 350개씩 쌓였어요.”
내용 파악을 못한 채로 출근해 실수를 하면 ‘단톡에 공지로 내용 다 올려놨는데 왜 확인 안 했냐’며 혼나고요. 백화점에서 일했을 때는 명절 당일에도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어떤 직원들은 긴 연휴에 쉴 때 핸드폰을 일부러 회사 서랍 안에 두고 간다고 들었어요.

퇴근 후 연락도 ‘근무’일까?

무료로 전문 읽기

머니퀴즈

잠깐!

머니 퀴즈 풀고 가셔야죠~

올 한 해 대박 날 사람은 바로… YOU. 머니 퀴즈를 푸는 당신입니다. 😉
이번 주 주요 뉴스를 담아 딱 다섯 문제만 준비해 봤어요. 틀려도 괜찮아요, 이해가 쏙쏙 되는 해설도 준비돼 있답니다. 퀴즈를 다 푼 뒤엔 한 주간 고생한 자기 자신을 칭찬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퀴즈 풀러 가기 🔔

독자 피드백

📍 유용한 정보를 쉽게 풀어 썼을 뿐만 아니라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생각해 봐야 하는지 제시해 주셔서 좋았어요! (본또비 님)

📍 결혼 후 부모님 지원 이야기가 남 얘기같지 않은데, 어피티의 현실적인 조언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 혼자 산다면 부모님까지 어찌저찌 부양할 수 있는 소득이지만, 결혼하게 된다면 이런 부분에서도 서로의 눈치(?)를 봐야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보더콜리 님)

💌 머니레터 피드백 보내기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Heera: 제가 유난히 아끼는 책들 가운데 이강룡 선생님의 ⟪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라는 책이 있습니다. 직업에 상관없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은 각자의 삶에서 어떤 식으로든 번역자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 주, 혹시 일터에서 외국어를 쓰는 외계인과 대화하는 듯한 곤혹스러움을 느끼셨다면 이 책이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