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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엔씨소프트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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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머니캘린더, 전세자금대출 중단 이슈,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경제지표 공부, 어피티와 오늘부터 함께 할까요? 첫 번째 주제는 GDP입니다!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런던고라니

 

✔️ 오늘의 경제 일정

  • 오늘(26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 1년에 8번 열리는 금통위지만, 특히 이번 금통위에는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작년 초에 기준금리를 0.50%로 낮춘 뒤, 지금까지 유지하던 기준금리를 이제는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거든요. 
  • 물론, 기준금리가 그대로 동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동결되더라도 10월에 열리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올릴 거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 오늘의 증시 일정

  • 오늘(26일), 게임사 위메이드가 <미르4>를 글로벌 런칭합니다. <미르4>는 작년 11월 국내에 출시된 게임으로, 누적 매출만 1천억 원을 넘긴 흥행작이에요. 이번에 런칭되는 글로벌 버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토큰과 NFT(대체불가코인)를 결합한 시스템을 구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씨티은행의 소매금융 사업부문이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가운데 오늘(26일)은 씨티은행의 정기이사회에서 ‘매각 방식’이 결정됩니다. 이번 인수전에 인수의향서(LOI)를 내고 참여한 금융회사들은 4곳 이상으로, 소매금융 전체 인수를 희망하는 곳도 포함됐지만 자산관리(WM), 신용카드 사업부 등 일부 사업만 인수하기를 원하는 곳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씨티은행이 분리 매각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 미국 의류브랜드 갭(GAP)이 오늘(26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고객이 감소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올해 들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다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라인 ‘이지 갭’의 라운드재킷이 하룻 만에 품절돼 이슈가 되기도 했죠. 이외에도 휴렛팩커드(HP) 등이 실적 발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금융
대출 중단, 언제까지?
글, 정인
Photo by Mufid Majnun on Unsplash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대출 문이 닫히고 있습니다. 예고된 대로 NH농협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고, 다른 시중은행도 개인 대출상품 중 일부를 중단하거나, 대출 한도를 줄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우리은행이 9월 말까지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눈에 띕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전세자금대출을 규제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전월세상한제가 도입될 때도 전세자금대출 규제에 대한 논의가 많이 나왔는데 ‘그래도 전세시장에 개입하기는 어렵다’라는 게 일종의 정책적 합의였거든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전세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예요. 금융의 관점에서 보면 전세는 세입자가 집주인의 주택을 담보로 이용하면서 ‘전세보증금’으로 목돈을 빌려주는 사적 대출이죠. 집주인이 집을 빌려준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전세 세입자가 돈을 빌려준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전세 보증금을 세입자가 은행에서 빌려왔다고 해도, 거래 자체가 본질적으로 사적 대출인 만큼 정부는 함부로 전세시장에 개입하기 어려웠습니다. 갭투자 때문이에요. 갭투자는 집주인이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 보증금을 활용해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걸 뜻합니다. 전세보증금에 집주인이 받은 기타 대출 등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하는 거죠. 

 

그런데 집주인이 기타 대출을 받을 때,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을 고려해 한도를 차감하지 않죠. 전세보증금도 전세 만기에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이니까 대출금이나 마찬가지인데 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세입자의 전세자금대출을 규제하기 시작하면, 갭투자를 한 다주택자가 추가로 대출을 받아서 전세보증금만큼 채워야 합니다.

아무리 가계대출 문제가 심각해져도 전세자금대출까지 건드리지 않았던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갭투자를 지탱하고 있던 큰 디딤돌이 빠지면서 연쇄적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물론, 전세 실수요자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거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가계부채 증가세가 심상찮은 건 맞지만, 가계부채 증가의 심각성과 개별 은행의 대출 중단 조치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니까 ‘은행이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하다니! 진짜 큰일 났나 봐!’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몇몇 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하는 중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우리은행도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했다고 해요.

 

✔️ 대출 중단이 패닉으로 번지면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도 이 지점을 걱정하고 있어요. 다행히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의 대출 잔액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 카드사에서 받는 대출도 문제입니다. 올해 4~6월, 3개월간 20대의 장기카드론 사용액은 1조 2천억 원을 넘겼어요. 투자를 위해 대출받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는데요. 카드론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10%가 넘습니다. 카드론 대출을 받아 투자한다면, 매달 10% 넘는 수익을 보지 못하면 오히려 손해라는 뜻이에요. 게다가 금리가 인상되면 원리금 상환부담은 지금보다 더 커지게 됩니다.

#증권
 
엔씨는 살아날까?
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26일)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소울2>가 정식으로 출시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원래 매출의 절대적인 부분을 <리니지> 시리즈에 의존하는 회사였습니다. PC 게임에서 대성공을 거둔 <리니지>는 모바일 버전에서도 성공을 이어갔습니다. 수많은 리니지 유저들이 엔씨소프트를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나오기 전까지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매출 순위 1, 2위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엔씨소프트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1월, <리니지M>의 신규 패치를 기점으로 시작된 불매운동 때문이죠.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하락하게 됩니다. 

 

엔씨소프트는 불매운동이 실적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부정했지만, 지난 1분기 실적은 ‘어닝쇼크’였습니다. 2020년 1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77%나 하락한 거예요. 2분기 실적도 역시 좋지 않았습니다. 신작 <트릭스터M>가 출시됐는데도 불구하고 2020년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46% 줄어들었거든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건 역시 새로운 게임입니다. 신작의 흥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과연 <블레이드&소울2>는 위기에 빠진 엔씨소프트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블레이드&소울2>는 지난 5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출시가 한 차례 연기됐습니다. 당시 신규 게임의 출시로 2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 신규 게임이 출시 지연된다는 건 게임사에 타격이 큽니다.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의심이 들게 할 뿐만 아니라 실적 전망치도 대폭 하향되기 때문이죠.

✔️ <블레이드&소울2>의 사전예약자는 746만 명에 달합니다. 현재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딘>이 400만 명 수준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꽤 많은 숫자예요. 물론 사전예약자가 많다고 게임이 흥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게임성을 가진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양날의 검이죠.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삼성전자: 한동안 힘없이 내려앉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요새 탄력을 받은 모양새죠. 삼성그룹이 240조 원 규모의 투자안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에 다시 불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4일, 삼성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총 240조 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90% 정도가 삼성전자, 그중에서도 주로 반도체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라고 해요. 아직 ‘안’이 나온 것뿐이지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출소 후 야심차게 발표한 큰 규모의 투자안인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분위기예요.

② 유튜브: 유튜브의 2분기 광고 매출이 작년보다 약 83% 늘어 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인 데다, 세계 최대 OTT인 넷플릭스의 매출(73억 4천만 달러)을 추월하기 직전이에요. 유튜브가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광고 수입도 크게 늘었습니다. 유튜브는 광고 수익의 최대 55%를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하는데, 이렇게 지급한 광고 수익이 3년 동안 무려 35조 원에 달했다고 해요.
 
③ 불공정거래: 급등주와 관련된 뉴스를 보다보면, ‘스팩(SPAC)’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독특한 종목이 등장할 때가 있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6월에 주가가 이상할 정도로 오른 스팩 17개 종목 중 7개 종목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스팩은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입니다.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스팩을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뒤 비상장 회사와 합병하면, 비상장이었던 기업이 상장기업으로 바뀌는 거예요. 이번 뉴스처럼 스팩은 작전주로 악용되기도 하니, 급등 또는 급락세가 보이는 주식이라면 주의하셔야겠어요. 

 

④ 퀵커머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 뒤, 기존에 DH의 자회사였던 ‘요기요’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게 됐죠. 요기요가 국내 2위 배달앱이긴 하지만, 쿠팡이츠가 빠르게 쫓아오는 데다 요기요의 점유율이 점점 낮아져 인수가 좀처럼 마무리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난항을 겪던 요기요를 낚아챈 곳은 GS리테일 컨소시엄입니다. GS25와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오프라인 점포와 요기요가 시너지를 내면, ‘퀵커머스’ 시장의 강자가 될 수도 있겠어요.

 

⑤ 중국주식: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서학개미’라면,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중학개미’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런데 요새 중학개미들의 사정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중국 당국의 기업 규제로 증시가 타격을 받은데다, 특히 중학개미 ‘원픽’이었던 ‘항서제약’의 주가가 거의 반 토막이 났거든요. 리베이트 등 기업 내부 이슈로 인한 벌금에 약값 인하에 회장까지 사퇴하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어지는 악재에도 ‘저점매수’를 통해 주식을 늘려오던 중학개미도 이제는 매도하는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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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GRWM 경제지표 공부하기
첫 번째 주제: GDP

 

“GDP가 올랐다고 하는데,
그럼 경기가 좋아진 건가요?”

 

개념 이해하기 📝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번역하면 ‘국내총생산’입니다. 말 그대로 일정 기간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합친 거예요. GDP를 구하는 가장 간단한 공식은 이렇습니다.

 

생산량*현재 시장가격(명목)

 

* GDP에는 ‘명목GDP’와 ‘실질GDP’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를 따져볼 때는 명목GDP가 더 편하니, 일단 명목GDP를 기준으로 얘기할게요.

 

우리나라의 GDP는 한국은행이 분기별, 연도별로 작성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표의 목적 🎯

 

경제지표를 만드는 가장 큰 목적은 ① 현재 경제적 상태를 파악하고 ② 경제정책이나 경제활동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③ 앞으로 투자나 고용 등 새로운 경제적 행위를 해도 좋은지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GDP라는 경제지표를 통해 우리는 한 국가의 경제 규모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어느 시점과 비교해 경제 규모가 커졌는지, 작아졌는지, 커졌다면 상승률은 전보다 높아졌는지, 낮아졌는지 등을 보면서 한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확인할 수도 있어요.

 

GDP로는 실질적인 삶의 질이나 사회의 경제적 분배 정도를 알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지만, 여전히 한 국가 전체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읽기에는 가장 적합한 통계랍니다.

 

좀 더 알아보기 🔍

 

현재의 GDP가 과거의 어느 시점에 비해 높아졌다는 건, 경제적으로 더 잘살게 됐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신발 생산과 판매 이외의 다른 경제적 활동은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볼게요. 즉, 신발 산업에 대한 투자와 신발 생산, 신발 판매와 신발 소비가 우리나라 GDP의 전부가 되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한 켤레에 100만 원짜리 신발이 1천만 켤레 생산되어 1천만 명에게 1켤레씩 팔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 한 켤레당 100만 원의 신발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수준
  • 1년 동안 1천만 켤레를 생산 및 유통,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 기업, 근로자의 존재
  • 한 켤레당 100만 원을 주고 신발을 살 수 있는 최종소비자 1천만 명의 존재

 

신발 산업 대신 영화 콘텐츠 산업이나 배달 서비스 산업으로 바꿔도 마찬가지예요. 한 국가의 제품과 서비스의 총생산으로 바꾸어도 마찬가지고요.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명목GDP는 1,933조 1,524억 원으로, 미국의 경제 매체 CNBC가 분석한 IMF전망에 따르면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10위가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봤더니,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규모가 컸다는 거예요.

 

그런데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물가상승률’의 존재예요. 위의 예시에서 신발은 여전히 1천만 켤레가 만들어졌는데, 신발 가격만 두 배인 200만 원이 되면 어떡하죠? 우리나라의 GDP는 2배가 되겠지만 우리나라의 신발 생산능력은 똑같은걸요.

 

그래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GDP’를 따로 측정한답니다. 실질GDP의 공식은 (현재 생산량)*(기준연도의 명목 가격)이에요. 이렇게 계산하면, 물가 상승을 제외하고 생산량 변화만 볼 수 있어요. 다른 국가와 경제성장률을 비교할 때도 이 실질GDP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거예요.

 

통계 속 인사이트 찾기 📊

 

✔️ GDP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호황인지 불황인지, 호황이라면 어느 정도로 좋은 건지 등 전반적인 경제 분위기를 읽는 데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경제성장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GDP를 활용하기도 하죠.

 

✔️ 평균적으로 주가는 GDP 증가율만큼 올라간다는 통설이 있기도 합니다. 평균의 함정이 있지만, 이론적으로 경제규모가 성장하는 만큼 기업 실적도 성장하게 되니까요.

 

✔️ 나의 투자 수익률과 경제성장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중간점검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또 경기가 좋을 때 투자하면 좋은 산업과 그 반대인 산업이 있어서, 어느 쪽으로 투자 방향을 잡을지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돼요.

 

✔️ 뉴스 속에서 GDP는 가계부채나 정부부채와 함께 등장하기도 합니다. 경제력이라는 측면에서 한 국가를 가구로 비유하면, 1년 동안의 국내총생산은 가구의 1년 총소득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2020년 기준 가계부채는 GDP 대비 103%로, 우리나라가 1년에 생산하는 모든 부가가치(=경제력)를 가계 빚 갚는 데 사용해도 3%는 남는다’라는 식으로 경제기사에 자주 보도되죠. 마치 개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연봉과 연 상환금 총액을 비교해보는 것처럼요. 투자나 부채의 규모를 재는 일종의 기준이 된다는 거예요.
* 단, 국가의 경제력은 개인의 경제력처럼 단순한 개념은 아니예요.

 

✔️ GDP가 활용되는 사례 중에는 기업의 투자금액이나 외국인 투자금액이 비슷한 GDP 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얼마나 되는지 따져보는 것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기업투자나 외국인 투자가 비교적 적다면 아무래도 우리나라 경제가 잠재력에 비해 외국인이나, 기업에 덜 매력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죠.

 

관련 뉴스 읽어보기 🗞

 

GDP에 대한 개념 이해를 마쳤다면, 아래 뉴스가 더 잘 읽힐 거예요!

 

이 글을 작성하는 데 참고한 자료 📝
 
  • 통계 출처: 한국은행
  • 경제지표 키워드: 한국 GNI, 한국 1인당 GNI, 한국 경제성장률, 한국 국민처분가능소득, GDP디플레이터 한국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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