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소비, 잘쓸레터 다시 생각해도 잘 이해가 안 되는 일이지만, 고영 PD는 어린 시절에 공포영화 마니아였어요. 부모님을 졸라 매주 금요일 저녁을 ‘공포영화의 밤’으로 정하고, 국내외의 기기괴괴한 영화란 영화는 다 찾아서 봤답니다.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무서운 영화는 <검은 물 밑에서>와 <주온> 시리즈예요. 국내 영화 중에서는 <기담>,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시리즈를 특히 좋아했었죠. 그땐 오히려 겁이라는 게 없어서 공포영화를 실컷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보고 싶어도 너무 무서워서 손으로 눈을 반쯤 가리고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랍니다. 오늘은 올해 딱 하루뿐인 ‘13일의 금요일’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평범한 날이지만, 서양에서는 숫자 13을 으스스한 숫자라고 여겨요. 특히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전설적인 공포영화 시리즈가 나온 이후로 이 날을 공포의 상징처럼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열대야 기운도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에어컨 없이도 등골이 서늘해지고 싶으시다면, 오늘 같은 날 무서운 영화 한 편 보는 스릴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납량’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서늘한 기운을 느낀다는 의미라고 하잖아요. 예전에는 여름이면 TV에서 납량특집을 해줘서, 가족끼리 불 다 끄고 이불 뒤집어쓴 채 다 함께 오들오들 떨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죠. 그래서인지 이번달 29일에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5도 돌아온다고 하네요. 혹시, 공포 콘텐츠를 보다가 너무 무서워지면 재빠르게 잘쓸레터를 열어 보세요. 귀엽고, 밝고, 따뜻한 말들로 독자님들의 무서움을 싹 중화시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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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에 꼭 알아야 할 즐길거리 소식 #행사&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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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랑 폴짝 떠나는 수원 영통 & 남문 로컬 히든 스팟! #여섯시네고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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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먹기 아까운 여름 간식 맛집 빙수부터 타코까지! #쓸개쓸개모두다쓸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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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축제 -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산모시짜기’의 전통을 기리는 ‘한산모시문화제’가 열려요 (~6/15)
- 충북 음성 설성공원에서 각설이 타령 ‘품바’ 공연과 함께 사회 풍자·해학이 어우러진 ‘음성품바축제’가 열려요 (6/11~6/15)
- 충남 천안에서 지역 동네빵집 77곳이 참여하는 빵 축제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열려요 (6/14~6/15)
- 인천 개항장 옛 화교점포에서 7개 양조장이 참여해 시음·판매를 진행하고, 막걸리 만들기와 전통주 페어링 클래스도 함께 진행되는 우리술 팝업스토어 ‘개항장25’가 열려요 (6/14~6/15)
- 경기도에서 김밥 경연대회와 시식·체험이 펼쳐지는 경기미 김밥페스타가 열려요 (6/21)
- 서울 잠수교에서 일요일마다 무소음 DJ파티, 서로마켓, 힐링존 등 즐길 수 있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가 열려요 (~6/22)
- 경기 광주 퇴촌면에서 토마토 풀장, 토마토 캐치 챌린지 등이 있는 여름축제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열려요 (6/20~6/22)
-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국내 최대 식음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려요 (7/2~7/6)
- 충남 부여 궁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과 함께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려요 (7/4~7/6)
🎈 취미/취향 -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7주간 아크로요가·영어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2025 광화문 달빛요가’가 열려요 (6/13 오후 2시 예약 시작)
-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 다트인들의 꿈의 무대, K-다트 페스티벌이 열려요 (7/5~7/6)
- 강원 속초 설악산 일대에서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달마봉 구간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등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설악 국제 트레킹 페스티벌이 열려요 (6/21~6/22)
- 강원 고성 응봉길 해파랑길 49코스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걷기 행사 오감 트레킹이 열려요 (6/21)
- 해양수산부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낚시면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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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여행을 시작할까? 티웨이항공 무료 유럽 항공권 드려요!✈️ Sponsored by 티웨이항공 다가오는 여름휴가, 이제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울 시기예요. 올여름, 유럽 여행은 어때요? 항공료가 비쌀 것 같아서 고민되신다고요? 걱정 마세요.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자그레브까지 다양한 유럽 노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항하며 유럽 여행의 문턱을 확 낮췄거든요. 그중에서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축제가 가득한 여름의 프랑크푸르트를 추천할게요. 독일에서 가장 큰 공항이 있는 허브 도시답게, 유럽 여행의 시작점으로 프랑크푸르트를 고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독일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을 보유한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의 대표적인 허브 공항으로 항공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유럽 중심부라 다른 나라로 이동하기도 편하거든요. 유럽을 몇 개국씩 돌아보는 ‘인아웃(In-Out)’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더없이 좋은 선택지죠. 문화유산도 가득하고 볼거리가 가득해서 그 자체로 훌륭한 여행지예요. 현지 볼 거리와 티웨이항공 승무원의 생생한 프랑크푸르트 맛집 추천까지! 잘쓸레터가 티웨이 항공과 함께 알찬 유럽 여행 준비를 도와드릴 정보를 잔뜩 준비했어요. 게다가 잘쓸레터 구독자만을 위한 프랑크푸르트 항공권 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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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비행, 걱정 없이 편안하게 LCC 항공사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티웨이항공의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A330-200 기종의 중대형 항공기가 투입돼요. 국적기들이 장거리 노선에서 운항하는 것과 동일한 중대형 항공기로 이코노미 클래스 자리도 간격이 넉넉하고 편하게 탑승할 수 있어요.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져 침대처럼 누울 수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도 있답니다. 덕분에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피로감 없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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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트 여름 축제 일정, ‘캘박’ 필수! 프랑크푸르트는 여름만 되면 도시 전체가 ‘축제의 도시’로 변신해요. 특히 8월 초엔 ‘마인페스트(Mainfest)’가, 그 뒤를 이어 8월 중순엔 ‘라인가우 와인 페스티벌(Rheingau Wine Week)’이 열리거든요. - 마인페스트(Mainfest) 2025년 8월 1일(금) ~ 3일(일)
마인페스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축제 중 하나로, 마인강변과 뢰머 광장을 따라 거대한 야외 파티가 열려요. 그 기원은 무려 134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어부와 뱃사람들이 강과 그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시작한 축제라고 해요. 신나는 음악과 맥주, 전통음식,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죠. 하이라이트는 전통 경기 ‘피셔슈테헨(Fischerstechen)’, 즉 창을 들고 보트 위에서 균형 싸움을 벌이는 어부들의 창 싸움이에요. 놓치면 아쉬울 보기 드문 진풍경이랍니다!
- 라인가우 와인 페스티벌(Rheingau Wine Week) 2025년 8월 8일(금) ~ 17일(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인 비스바덴(Wiesbaden)에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와인 페스티벌이 펼쳐져요. ‘세계에서 가장 긴 와인 바’라는 별명답게, 시청과 마르크트 교회, 슐로스플라츠 일대에 약 120개의 부스가 들어서요. 100여 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라인가우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직접 선보이고, 20개 넘는 푸드 부스에서 독일 전통 음식도 즐길 수 있답니다.
🍺 승무원의 또간집! 프랑크푸르트 진짜 맛집 투어 프랑크푸르트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이 직접 꼽은 현지 맛집, 궁금하지 않으세요? 현지인도 자주 찾는, 진짜배기 맛집만 모아 소개해드릴게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의 ‘승무원 또간집’ 프랑크푸르트편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잘쓸레터 구독자에게 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을 드립니다 🎁 놓칠 수 없는 티웨이항공 유럽 특가 이벤트까지! 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 응모 이벤트부터 놓치면 아쉬운 티웨이항공 유럽 특가 이벤트까지! 티웨이항공과 잘쓸레터가 함께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확인해 보세요. 🎁 잘쓸레터 구독자 전용 이벤트 티웨이항공에서 잘쓸레터 구독자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이코노미석) 2매를 추첨을 통해 드릴 거예요. 지금 바로 응모하면, 약 297만 원 상당의 유럽 여행 티켓이 내 손에 들어올지도 몰라요! - 항공 노선: 인천 ↔ 프랑크푸르트 (이코노미석 / 1인당 1매/ 총 2매 제공)
- 참여 방법: 링크를 통해 신청폼 작성
- 참여 기간: 6/13(금)~ 6/19(목)
- 당첨발표: 6/20 (금) 잘쓸레터 인사말에 안내 예정
- 탑승 유효기간: 약 6개월 (구체적 일정은 당첨자 개별 안내)
- 유의사항: 제세공과금 및 유류세·공항세는 본인 부담, 성수기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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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 DOWN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티웨이항공의 유럽 항공권 특가 혜택이 잔뜩 준비되어 있거든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에요. 내년 3월까지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휴가부터 겨울 유럽 여행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답니다 - 이벤트 기간: 6월 30일 까지
- 탑승 기간: 2026년 3월 28일 까지
- 이벤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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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티웨이항공으로부터 제작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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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랑 폴짝 떠나는
수원 영통 & 남문 로컬 히든 스팟! 📌필진 소개 : 로컬러의 정현빈 대표입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수원에서 졸업한 수원 토박이로, 지금은 수원을 알리는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업을 이어가고 있어요.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굿즈 개발부터 전국 지자체 캐릭터와의 협업까지, 지역의 매력을 새롭고 트렌디하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수원 시민들 사이에서는 ‘수원이 아빠’라고도 불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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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수원 왕갈비’ 같은 먹거리나 ‘수원 화성’ 같은 유명한 유적지를 떠올리실 거예요.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의 중심 도시인 수원은 누구에게나 조금은 익숙한 이름이지만,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수원에서 다닌 저에게 이 도시는 바쁜 일상에 지치면 언제든 품어주는 고향이자, 저를 가장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공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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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러 그런 수원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시작한 게 바로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 작업이었어요. ‘수원이’는 1980년 수원의 논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 고유종 양서류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탄생했어요. 지금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될 만큼 귀한 생명체죠. ‘수원이’는 수원의 자연과 생태, 환경의 가치를 전하는 메신저예요. 저는 수원이 캐릭터가 지자체 홍보물이나 조형물에만 머물러 있는 게 너무 아쉬워서, 조금 더 친근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마스코트로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캐릭터화하기 시작했어요. 오늘, 저와 수원이와 함께 수원청개구리가 뛰놀던 그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요? 오늘 잘쓸레터에서는 수원 영통에서 남문까지!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와 함께 떠날 수 있는 두 가지 테마 여행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곧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 청량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수원의 힐링 스팟들, 그리고 로컬들이 진짜 사랑하는 수원의 숨은 맛집까지 아낌없이 보여드릴게요. 🐸 영통으로 떠나는 수원 생태 힐링 코스 🐸 🌿 수원이랑 숨바꼭질 할 수 있는 영흥수목원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영흥수목원은 수원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가기도 좋고, 가족끼리 놀러 가기도 좋답니다, 수원에 수목원이 총 두 개가 있는데, 북수원 쪽 사시는 분들은 일월수목원을 추천 드리지만, 기회가 된다면 영흥수목원에도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요. 수목원 곳곳에서 수원이 캐릭터를 만날 수 있거든요! 수원이를 찾아다니며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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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청개구리 수원이를 찾아 떠날 다음 여행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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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먹기 아까운 여름 간식 맛집
빙수부터 타코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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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사람으로서 자랑하고 싶은 여름 맛집, 용호동 할매팥빙수 (by. 짱이 님) 여름마다 최소 10번은 가는 인생 팥빙수집이에요. 부산 용호동에 있는 용호동할매팥빙수단팥죽 본점! 가성비 좋고, 맛은 말해 뭐해요. 부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찐 간식 맛집이에요. 제가 20살 때부터 다니던 곳인데, 지금도 여름이면 꼭 생각나요. 간판 이름 그대로 ‘팥빙수’와 ‘단팥죽’만으로 승부를 보는 단출한 메뉴 구성도 매력적이고요. 우유얼음이 아닌 그냥 얼음 위에 진하게 졸인 수제 팥, 그리고 특이하게 사과잼까지 올라가는데, 이 조합이 중독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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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가당 두유로 만드는 저당 밀크티 냉침 (by. 두부 님) 매년 여름마다 꼭 만들어 먹는 간식이 있어요. 바로, 저당 두유로 만든 밀크티 냉침이에요. 특히 올해는 무가당 고단백 두유에 알룰로스만 살짝 넣어 만든 덕분에 혈당 걱정 없이 매일 한 잔씩, 텀블러에 담아 시원하게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 먼저, 홍차 찻잎을 다시백에 담아요. (아쌈 등 진한 홍차 추천). 그다음 물통(1L 이상)에 찻잎을 넣고 70도 온수 100~150ml를 먼저 부어요. 여기에 매일우유 무가당 고단백 두유를 800~950ml 넣어요. (비율은 취향껏 조절!) 알룰로스를 1L 기준 약 40ml 넣으면 적당히 달아요. 찻잎이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냉장고에 12시간 냉침하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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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열적인 남미 음식으로 더위를 이기자! 타코 맛집 ‘비야게레로’ (by. 쇼냥 님) 여름이면 자꾸 타코가 땡기는 사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오늘은 제 인생 타코 맛집 비야게레로를 소개할게요.가게는 작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기다릴 만해요. 외국인 손님 비율이 높고, 단골처럼 보이는 한국 분 몇 분 정도? 판매하는 메뉴는 단 두 가지! 까르니따 타코 (4,900원)과 초리소 타코 (4,800원) 인데 내장 초보인 저는 항상 ‘까르니따 혼합’ + ‘초리소’ 한 개씩 먹어요. 양 적은 듯 보여도 두 개 먹으면 딱 만족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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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 근처, 여름이면 생각나는 부암동 빙수집, 부빙 (by. 디영 님) 인왕산에 방문했다가 들렀던 부암동 부빙은 여름마다 가고싶은 빙수집이에요. 부빙은 딱 빙수만 파는 전문점이에요. 대신 빙수 메뉴는 다채롭답니다. 한라봉요거트빙수, 금귤요거트빙수, 군고구마빙팥빙수, 카라멜 빙수 등 메뉴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어요. 빙수에 소복히 쌓인 우유얼음이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린답니다. 팥빙수엔 고소한 콩가루와 쫀득한 떡, 딸기빙수엔 생딸기와 요거트 베이스, 말차빙수도 씁쓸함 없이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단맛이 깔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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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장마철, 비오는 날 하기 좋은 놀거리 없나요? ☂️ 만화방, 실내 클라이밍장, 전시회 등등! 독자님들이 직접 포스팅한 장마철 놀거리 관련 SNS 링크를 보내주세요. SNS가 없다면 네이버 폼에 편하게, 부담 없이 글로 써주셔도 괜찮아요! 링크만 보내주시면, 잘쓸레터 팀이 재밌는 콘텐츠로 만들어서 뉴스레터에 대신 소개해 드릴게요. 비 오면 어디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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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있어? 아껴써> 코너에서 소개해주신 퇴근하고 술집 운영하는 이중생활은 제가 평생 꿈꿔오는 버킷리스트인데 만족해하며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보니 너무 흥미롭고 부러웠어요. 저도 언젠가 꼭 도전할겁니다! (워니 님)
- 투잡러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재밌네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저녁에는 동네에서 밥집겸 술집을 운영해보고 싶었는데, 레터를 읽고 대리만족 했습니다. (Kim매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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