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하면 감자, 감자하면 감자빵 감자빵 하면 감자밭! 🥔

Sponsored by 춘천 감자밭

여러분은 고구마와 감자 중 무엇을 더 좋아하시나요? 춘천 감자밭의 마케터인 저, 소양이는 단연코 강경 ‘감자파’입니다. 물론 고구마의 달콤함도 매력적이지만, 감자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죠. 찜, 구이, 튀김 어떤 조리법으로 만나든 익숙하고 편안한 그 맛! 마트나 시장에 가면 흔해빠진 감자에 별 볼 일이 얼마나 더 있겠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감자의 매력은 끝이 없답니다. ‘감자밭’의 손을 거친다면요!

‘감자밭’은 춘천에서 나고 자란 감자로 만든 감자빵을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예요. 감자빵, 고구마빵, 옥수수빵 등 리얼한 모양의 구황작물빵이 여러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사실 이 별난 아이디어의 원조가 바로 ‘감자밭’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감자빵은 처음 등장하자마자, 밭에서 갓 캐낸 감자를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믿을 만큼, 동글동글하고 울퉁불퉁한 생감자의 생김새를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입소문이 났죠.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좋았던 덕분에 춘천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분들이 카페 앞에 줄을 길게 서기 시작했답니다. 

춘천 감자밭 전경과 감자빵 모습  ⓒ 감자밭


오늘은 소양이와 함께 문체부가 선정한 ‘로컬100’에 먹거리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춘천 감자빵’과 춘천 여행 가면 꼭 가 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관광 명소, ‘카페 감자밭’의 매력에 대해 알아봐요. 잘쓸레터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감자빵 선물 이벤트까지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춘천의 한 카페가 만드는 감자빵이
나라에서 인정한 로컬 음식이 되기까지

‘모양이 비슷하니 다른 곳에서 사 먹어도 되지 않을까?’ 하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춘천 태생 감자로 만들고, 춘천 명물 그 자체가 된 ‘원조’ 감자빵은 남들과 달라도 한참은 다르답니다.

100% 쌀로 만들어 쫀득한 겉피와 포슬포슬한 식감의 감자 속이 어우러져 씹을수록 달달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매력인 감자빵은 다품종 감자를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감자는 흰색의 ‘수미’ 감자예요. 우리나라에만 100여 종에 가까운 품종이 존재하지만, 소비되는 감자의 90%가 수미 감자에 집중돼 있죠. 하지만 감자밭은 다양한 국산 품종 감자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름도 낯선 청강 감자, 설봉 감자, 로즈홍 감자가 그 주인공들인데요. 이 세 종류의 감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야만 감자밭만의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완성된답니다. 감자밭은 무려 빵의 27%가 감자인데요. 생감자를 하나하나 손질해 껍질을 벗기고, 찌고, 굽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답니다. 외국산 감자나 감자 분말을 사용하는 다른 구황작물빵과는 태생부터가 다르다고요! 


왜 이렇게 번거로운 작업을 계속하냐고요? 감자밭은 각양각색의 국산 품종 감자를 알리고 보존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거든요. 재배 품종의 다양성을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농업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기에 가능한 일이랍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감자밭의 감자빵은 지난해 ‘로컬 100’에 선정되기도 했어요!


‘로컬 100’은 2023년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숨은 지역 명소와 콘텐츠 100선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예요. 이곳에 감자밭의 감자빵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에서 ‘음식’은 감자빵이 유일하다는 사실! 선정 소식을 듣자마자 감자밭 팀원 모두 춘천의 아이콘으로서, 앞으로도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되새겼답니다.


사실, 감자밭은 처음부터 강원도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어요. 감자라는 원물은 이미 지역 명물이었지만, 이를 활용한 콘텐츠는 의외로 부족했어요. 그래서 감자를 이용해 맛있는 빵을 만든 것은 물론, 춘천을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카페 공간을 정성스럽게 꾸미고, ‘춘천 감자 축제’와 같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도 그 일환이죠. 


감자빵만이 아니라, 춘천 감자 본연의 매력까지도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획한 ‘춘천 감자 축제’는 작년 6월에 첫선을 보인 뒤, 올해로 2회를 맞았어요. 작년보다 10배 커진 규모에도 불구하고 1,000장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것을 보며 ‘옹심이들(감자밭 팬덤)’의 감자 사랑에 감동하기도 했어요. 

 춘천 감자 축제 현장  ⓒ 감자밭


농촌과 멀리 떨어진 도시에 살다 보면, 흙을 밝고 땀 흘리며 농산물을 수확하는 일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없잖아요. 그래서 감자밭을 찾는 분들에게 농부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어요. 감자축제인 만큼 감자 캐기는 기본이고요! 외바퀴 수레 달리기, 감자 무게 맞추기, 3종 계주 등 자연에서 몸으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했고 돌아가는 길엔 모두 아쉬움 없도록, 직접 캔 감자와 귀여운 굿즈까지 선물해드렸답니다. 덕분에 축제 현장은 말 그대로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고, 내년 제3회 감자 축제 개최도 확정할 수 있었어요!


춘천 감자 축제에 참가하지 못해서 아쉽다고요? 일단 춘천에 놀러만 오세요! 춘천은 국내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지역 먹거리가 넘쳐나고, 탁 트인 자연이 선사하는 낭만이 곳곳에 스며 있는 여행지예요. 그중에서도 카페 감자밭은 춘천에서도 닭갈비, 막국수 맛집이 즐비한 ‘막국수거리’와 소양강댐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요. 덕분에 맛집탐방이든 힐링여행이든 어느 코스에 끼워 넣어도 완벽한 동선이 완성돼요. 일단 들어오세요. 한 번에 맛과 멋, 두 마리 토끼 모두 보장할게요! 


☕ 카페 감자밭에서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 3가지

감자밭마트 팝업 현장  ⓒ 감자밭

  • 감자밭마트에서 만나는 귀여운 뽀떼또
    감자밭의 수많은 매력 중 하나는 바로 귀여운 마스코트 ‘뽀떼또’예요. 그런 뽀떼또에게, 최근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답니다. 애호박, 토마토, 버섯, 레몬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들이 키링 캐릭터로 탄생한 건데요. 뽀떼또와 친구들을 선보이기 위해 ‘감자밭 마트’라는 콘셉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소쿠리와 종이상자, 랩 포장과 가격표까지, 마치 시장에 온 듯한 분위기로 꾸며놨는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해당 팝업 스토어는 지난 7~8월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 스타필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어요. 팝업에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은 카페 감자밭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야외 정원

  •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야외 정원
    메뉴를 주문한 후 카페 뒤편으로 가면 작은 숲 같은 야외 정원과 꽃밭이 펼쳐져요. 해바라기, 버베나, 멘드라미 등 시즌마다 다른 꽃을 피워내는 감자밭의 꽃밭에서는 계절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어요. 이 꽃밭을 보기 위해 카페에 방문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눈이 즐거워지는 공간이죠. 카페 감자밭은 2층에서 소양강을 내려다보는 뷰맛집으로도 유명해요!

  • 감자밭만의 시그니처 메뉴들
    카페에 들어서면 감자빵, 초당옥수수빵, 감자빙수 등 감자밭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메뉴가 우리를 반겨줘요. 원물의 제철마다 메뉴가 달라지는 것도 카페를 여러 번 찾게 만드는 매력 중 하나랍니다. 특히 달콤하고 진한 서리태 크림을 담은 고소한 서리태 라테와 청강 감자를 구워 만든 크림을 얹어 부드러운 감자 크림 라테는 카페 감자밭의 스테디셀러예요. 올해 여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인 빙수 메뉴, 감자 빙수는 말랑한 떡과 고소한 콩가루와 흑임자 가루에 부드러운 감자 크림의 조화가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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