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천연가스를 둘러싼 편 가르기

글, JYP

러시아 중심의 가스 연합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이란의 국영석유회사와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가스프롬’이 협약을 맺었어요. 약 52조 원 규모의 천연가스 개발, 투자에 대한 협약이었는데요. 이 연합으로 유럽은 천연가스 수급이 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러시아와 이란은 천연가스 투톱 국가예요

러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 1위, 이란은 2위예요. 유럽연합(EU)은 가스 수입량의 42%를 러시아에서 끌어오고 있습니다. 유럽이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내리고 있는데,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차단하면서 역으로 유럽이 경제적인 위기에 빠질 수 있어요.


유럽도 가만히 있지는 않아요

유럽 국가들도 가스 공급선을 더 늘리고 있어요. 최근 EU 집행위원회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천연가스 수입을 두 배까지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해요. 다음 달부터 천연가스 사용량을 15% 줄이는 방안도 EU 회원국에 제안할 예정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글로벌 가스 공급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어려워져요. 지금 물가가 크게 오르는 데는 에너지 가격이 높아진 영향이 크거든요. 또 유럽 경기가 침체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시장도 어려워질 수 있어요.

공유하기

관련 글

자산 6@2x
한국 경제,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
어제(25일), 한국 2분기 GDP(속보치)가 발표됐어요. 2분기 GDP는 1분기에 비해 0.2% 감소해, 2022년 4분기(-0.5%)...
banner-75047_640
트럼프 말고 해리스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지난 21일, 바이든 현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포기했어요. 이후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가 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lan-lin-WrF3I3xTji0-unsplash
중국, 한 발짝 먼저 기준금리 낮춘 사연
중국 중앙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을 낮췄어요. LPR은 주택담보대출을 결정짓는 금리로, 중국의 기준금리라고 보시면 돼요. 전문가들...
element5-digital-ls8Kc0P9hAA-unsplash
11월 미국 대선, 증시에 어떤 변수일지 지켜봐야 해요
11월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주요 후보들의 말 한 마디에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는 중이에요. 지난주 후반부에는 반도체주가 급락했는데요,...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