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 는 미국 인공지능연구소 OpenAI가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AI)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12조 원을 투자했어요. 공개 2개월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확보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요. 구글은 서둘러 ‘바드(Bard)’를 발표했지만, 시연 중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빙’의 다운로드가 폭증했어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검색엔진인 ‘빙(Bing)’에 챗GPT가 접목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다운로드 수가 폭증했어요. 구글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93%, 빙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3%로 이제까지는 비교가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챗GPT를 이용하면 관련 블로그 추천 등이 아니라 질문에 따른 답변을 직접 받을 수 있어, 관련 광고시장도 판도가 바뀔 수 있어요.
우리나라 기업도 뛰어들었어요
네이버와 카카오도 올해 안으로 한국어와 특정 목적에 특화된 AI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지난해 AI용 지능형 반도체(PIM)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어요. 현재 챗GPT는 엔비디아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지만, AI용 고성능 D램은 우리나라 기업이 강한 분야입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챗GPT에 한국어로 질문할 때는 답변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어요. 영어 질문에도 숫자나 계산은 틀린 결과를 자주 내놓았습니다. SF작가 테드 창이 지적한 대로 인공지능이 온라인상 정보를 수집한 다음 ‘대강 맞는 말’을 조합해 보여주기 때문에 오히려 정확도는 떨어지는 거예요. 또 질문의 퀄리티가 좋아야 답의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내가 뭘 물어보고 싶은지’ 정확하게 알아야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챗GPT 🏷️
챗GPT는 미국 인공지능연구소 OpenAI가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AI)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12조 원을 투자했어요. 우리가 질문을 하면 온라인에 있는 정보를 갖고 알맞은 콘텐츠를 만들어요.
챗GPT 같은 생성형 AI는 어마어마한 빅데이터를 순식간에 처리해야 해요. 현재 반도체 구조로는 전력을 크게 잡아먹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2023년 상반기 기준, 한 달에 1조 9천억 원의 운영비가 든다고 해요.